매경이코노미 19.12.25일 자 기사 내용이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은 최근 매매시장, 청약 시장 모두 뜨거운 지역 중 하나로 불린다. 한때 노후 주택이 많고 주변 환경도 낙후돼
주거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이었지만 뉴타운 재개발 통해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2005년 3차 뉴타운으로 지전된 신길 뉴타운은 영등포구 신길도 일대 약 146만 대 9404M^2, 1만 6105가구를 재개발하려던 사업이다.
총 16개 구역을 나뉜 사업지 가운데 반대가 심한 6개 구역 (1.2.4.6.15구역)은 아예 뉴타운에서 해제됐고, 총 10개 구역 9885가구로
축소되면서 반쪽짜리 뉴타운 사업으로 전략했다는 우려도 컸다.
구역해제가 된 일부 지역을 빼면 대부분 지역이 최근 몇 년 동안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신길 뉴타운은 총 3개 구역으준공을 마쳤다. 13년 10월 분양한 11구역 래미안프레비뉴는 15년 말 입주했고,
이후 7구역 래미안에스트움에 이서 신길 센트럴 아이파크가 속속 입주했다.
2020년에도 신길뉴타운에 새 아파트가 한꺼번에 입주한다. 자이, 힐스테이트 SK 뷰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나란히 들어선다.
20년 1월 보라매SK뷰(1546가구)다. 래미안 에스티움 다음으로 신길 뉴타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단지이다.
7호선 보라매역 역세권이다.
2월에는 신길센트럴자이(총 1008가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7호선 신풍역과 가깝고 대영초 중고를 동시에 품고 있어 신길뉴타운 대장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년 10월에는 9구역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12월에는 8구역 실길파크자이가 동시에 입주 예정이다.
인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잠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 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여기에 향후 여의도~서울대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 보라매역이 22년 개통 예정이다.
7호선 신풍역은 23년 개통할 예정이다.
4~5년전 마포 사례와 비슷한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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