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이코노미 21.2.3일 자 기사 내용이다.
급격하게 높아진 동학개미 위상과 함께 불어닥친 주식 투자 열풍 속에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는 공모주 시장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1년에는 지난해를 뛰어 넘는 대어급 기업이 주연으로 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 백시 후보물질 위탁생산사업으로 주목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리막 전문회사 SKIET(아이테크놀로지)는 이미 상장 예비 심자가 진행 중이고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크래프톤과 카카오 뱅크, 카카오 페이,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 계열사, 원스토어를 비롯한 SKT 계열사 등이 유력 IPO 후보로 거론된다.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와 VC(벤처캐피털) 등 자본 시장 플레이어들, 롯데 렌털 등도 IPO 대상이다.
올해 첫 IPO 기업인 엔비티부터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후로 선진뷰티사이언스, 핑거, 모비릭스 등 1400대 1 이상의 수요 예측 경쟁률을 보이더니 레인보우 로보틱스, 아이퀘스트가 연달아 역대 최고 수요 예측 경쟁률을 경신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가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현재와 같이 강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흥행이 지속되다 보면 언젠가 고평가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IPO TOP 5
SK바이오사이언스 장티푸스, 소아 장염, 페렴구균 백신 등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CMO 사업도 주목받는다.
SKIET는 배터리 분리막(LiBS) 전문 회사다.
배터리 원가의 약 15%를 차지하는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과 함께 배터리 4대 소재로 불린다.
전기차에 쓰이는 중대형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일본 아사히카세히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1조 2380억 원, 영업이익 6813억 원 기록했다.
카카오 뱅크는 가파는 성장 속도와 잠재력이 주목받는다. 월순 간이용 자수 1250만 명은 넘어서면서 국내 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LG화학 전지사업 부문이 분사돼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의 빅딜이 예상된다.
기업가치 최대 50조 원, 최대 10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바이오주 상장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으로 암, 류머티즘 등의 바이오 시밀러와 항체 신약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네오이뮨텍, T 세포 차세대 면역 항암 신약을 개발(제넥신에서 분사)
로슈, 머크, BMS 등 글로벌 빅파마와 공동 임상 연구를 체결하고 미국 현지에서 협업 중
디앤디파마텍, 퇴행성 뇌질환 등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 보유(동구바이오제약 관계사)
최근 파킨슨 치료제와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이다.
엑소코바이오, 엑소좀 분리, 생산에 독보적인 기술 보유를 한 기업
바이오 다인, 국내 최초 자동화 암진단 액상세포 검사 장비와 시액 개발 특허보유
레몬헬스케어, 종합병원 애플리케이션 등 의료 솔루션 플랫폼
에이디엠코리아, 임상 전문 CRO
에이치피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업체
2차 전지 기업
더블유씨피,
국내외 대기업보다 분리막 사업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원재료를 위아래로 한 번에 늘리는 방식으로 경쟁력 확보
와이더플래닛 광고, 마케팅 시장에 특화된 인공 지능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한다.
35억 개에 달하는 개인 비식별 아이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프로, AI기반 영상분석 보안 솔루션 기업
딥노이드, 딥러닝 기반 AI 의료 플랫폼 기업
이노뎁,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 기업
(공항 X-RAY 보안 검색대 자동 판독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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