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제2156호 (2022.04.27~2022.04.26일자) 기사 내용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바로 장위14구역이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33-552 일대 약 14만5000㎡ 규모인 14구역은 드넓은 장위뉴타운에서도 제법 큰 구역이다.
14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 사업 속도가 느린 곳 중 하나였지만 최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정된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2008년 뉴타운 지정 후 14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정비구역이 해제된 지역 중 상당수 구역은 공공 재개발 후보지 또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다른 구역들 역시 민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 강북의 대표적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심의 통과한 14구역
▷총 2500가구 대단지로 변신
서울시는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장위1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는 주변 구역이 해제되는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조정하고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과 건축물 높이 계획 등을 담았다.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장위14구역 총 14만5000㎡ 일대에 용적률 212%를 적용해 모두 2500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공공주택 426가구가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될 예정이다.
건축물 층수는 주변 지역 스카이라인과 단지 지형 등을 고려해 최고 25층까지 허용된다.
지역에 필요한 공영주차장 2곳(약 540대 규모)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체육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도 들어올 예정이다.
구역 북쪽에는 왕복 2차로 장위로를 폭 20m로 확장해 차량 소통과 보행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주택 공급 확대로 주택 시장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공공 기여를 통한 지역맞춤형 기반시설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주민 투표를 통해 재개발에 대한 주민 열의가 확인되면서 사업 명맥이 이어졌고 결국 건축심의까지 통과할 수 있었다.
향후 14구역은 서울시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칠 예정. HDC현대산업개발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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