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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스팟 샘 리처드

하늘고추 2025. 5. 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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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스팟 - 샘 리처드

젊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세지다.
한국은 공동체 의식이 강해 남을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자기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평가 받는데 익숙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잘되면 그 것을 본인의 원치도 않으면서 따라 가는 경향이 많다. 그것만 잘 분리해서 생각하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인재가 되지 않을까 저자는 주장한다.

어찌보면 파란눈으로 한국을 바라보며 객관적인 관점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통찰력을 공유한다. 글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젊은 세대나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도 희망이라는 단어가 제일 생각나는 것 같다.

지금 내 삶에서 어느 지점을 가고 있는지 조금 헷갈리고 내가 이것을 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자기가 하는 것이 옳을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되는 것이고 그 가는길에 험난해 어렵다면 이 길이 아닐수도 있다는 관점도 새롭다. 예를 들어 희망하는 학과가있는데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그 학과가 본인에게 맞지 않을수도 있지 않는가?

우리 사춘기들이 시험 공부하는 이 시점에 부모로써 그 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가 없어 미안할 뿐이다.

[본문요약]

인간관계, 건강, 꿈과 목표 등 모든 영역에서 균형을 ㅏ찾아야 한다는 것이앋. 누군가의 관계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면 실망하게 되고, 반대로 너무 무관심하면 관계가 유지 되지 않습니다. 인간 관계에서 균형이란 각자의 거리 그 중간 어디쯤에서 서로의 필요를 맞추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 합니다. 그곳이 스위트 스팟이지요.

저는 20대나 30대가 이런 균형을 배우는 데 가장 주용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특히 이 시기에 가장 많이 배워야 하는 것이 바로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이에요.

우리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호기심을 통해 얻은 정보는 우리에게 창의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알다시피 성공의 세상 사람의 수 만큼 있습니다. 저마다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성공이지요. 그것을 깨닫게 되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존중 받는 느낌을 받을때 마음을 열고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마련입니다.

한국 학생은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험을 치러야 한고, 그 시험을 잘 치러야만 하기 때문에 정답이 아닌 것에는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습니다. 정답을 찾는게 아니라, 왜 그런 질문이 나오게 되었는지, 그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것이야말고 진정한 배움인데, 이런 과정을 배우지 못한 것이지요.

성공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부터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질문에 늘 마음에 품는 다면요.

'당신은 노인이 되었을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글쓰기가 혼자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일이라면 이것을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 3자와 함께 자신을 탐색하는 일입니다.

자신감은 우리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감이란 단순히 용기를 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의 결과로 나쁜일이 일어날까 봐 불안해하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능력입니다.

자신감을 키우는데는 반복과 연습은 필수적입니다. 무대에서 발표를 하든, 팀을 이끌든, 카푸치노를 만드는 법을 배우든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시도와 변화라는 역동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실패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음을 걱정해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이라는 외부의 자극을 자신감이라는 내적인 성장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조화로운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면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자신감이 행동의 결과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면, 자존감은 그 행동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입니다.

자신감과 겸손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는 요소입니다. 이 두가지를 적절히 활용할때, 문화적 차이를 넘어 더 풍부한 상호작용과 관계를 형성할수 있습니다.

때때로 세부적인 계획보다는 방향설정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제가 하는 일에서 만족을 느끼고, 그것이 제 삶을 자유롭게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선택의 순간에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돕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질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런 순간에 스스로에게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무은 내가 더 행복해질까? 혹은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을까? 입니다.

남과 다른 선택을 했다고 해서 지나치게 불안해 하지도 않아도 됩니다.

큰 변화를 주기 전에 불만족의 원인이 정말 업무 때문인지 아니면 관점, 접근 방식, 개인적 성장 등 다른 종류의 변화가 필요한 더 깊은 문제인지 스스로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 이미 그 답은 자신이 알고 있습니다.

관계는 항상 아름다움과 도전을 동시에 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서로가 다른 꿈과 목표가 있는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질때 더더욱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해 보일수 있지만, 아끼는 것이 성장의 토대가 됩니다. 돈을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을 배우고, 정말 필요할때까지 그 돈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결심하세요. 이런 장기적인 사고방식이 핵심입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다른 사람의 삶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현실에 최선을 선택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 환성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비판적 사고가 필수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내의 스위트 스팟은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되, 매일매일 장애물과 우리를 도와 주는 요소들을 유연하게 처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삶을 다양한 렌즈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마치 서로 다른 색깔의 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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