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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페는 어떻게 3개월 만에..- 이존서

하늘고추 2024. 2.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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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카페는 어떻게 3개월 만에 단골 1000명을 만들었을까 이존서

가칭 카페디럭터라고 하는 저자다.
그래서 인가 카페 콘셉트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사례를 통해 이 책에서 설명한다.
원하는 카페 컨셉트 잡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디자인을 주로 하는 관계로 로이스디자인연구소도 간접 광고도 한다.
카페바보라는 브런치에서 관련 칼럼 쓰는 것도 인상 깊다.

제목은 초보창업자를 위한 생존 매뉴얼인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좀 더 많았다고 할까? 실제로 어떤 부분이 구체적으로 
점검해 나가야 하는지 좀 더 깊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흔히 부동산 임장을 가게 되면 임장 체크 리스트도 있고 그 리스트에 따라
무엇을 점검하고 어떤것을 조심해야 할지 스스로 준비하게 만든다.

아무래도 카페라는 사업 자체는 숫자 놀이 보다
사람들 유인시키고 오랫동안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에 컨셉트와 마케팅 부분에 대해 많은 지면을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책 제목은 카페창업 시 주의할 점이라고 하면 어떨까는 생각을 해본다.
책 제목대로라면 본인은 어떻게해서 단골 1천 명을 확보했는지
과정 설명이 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해본다. 


사실 책 제목과 글의 내용이 달라서 뭔가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본문요약]

맛있으면 언젠가는 고객이 알아주고 찾아 올거라는 착각은 일찌감치 접어라.
커피와 디저트 등에 자신이 있다면, 이제 잘 파는 방법을 준비할 때다.

창업자는 조급함을 조심해야 한다. 
로또처럼 한순간에 잭팟이 터지듯 대박이 날 거라 착각한다면 금방 지치고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창업자가 생존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각의 범위는 넓히는 것이다.
처음 목표했던 한 가지에 목을 매서는 안된다. 

성공한 카페는 5퍼센트에 불과한데, 이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무언가가 있다.
나머지 95퍼세트 중 상당수는 이들을 따라 하다가 망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비슷한 콘셉트의 카페가 있다면 따라 한 곳보다는 원조를 찾기 때문이다. 

정리해 보면 주도적 창업이란 다른 사람들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창업 방향에 맞도록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해 만들어나가는 창업이다.
창업에서는 다수보다 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편이 훨씬 강력하기 때문이다. 

시장 조사의 정석은 주변의 모든 것을 조사하는 것이다.

나는 상담할때 아무리 조사하고 생각해 봐도 딱히 좋은 아이디어가 없다며
답답해하는 사람에게는 차라리 여행을 떠나라고 권한다.

전문가는 내가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현실에 맞게 다음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사람이다.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 주거나 성공을 보장해 주는 사람은 아니다. 

1. 너무 조급해 하지 말 것
2. 사소한 것에 완벽을 기하느라 본질을 놓치지 말 것
3. 전문가에게 맡겼으면 믿고 맡길 것

뎀셀브즈 김세윤 대표
카페허밍 조성민 대표

스타벅스를 이기고 있다는 일본의 바하커피에 대해 아는가?
그 카페에서 커피를 볶는 할아버지 바리스타는 일명 통돌이라고 부르는 로스팅 도구로만 커피를 볶는다.
그럼에도 근처 스타벅스보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니,
이야말로 기술형 창업의 송공 모델이다. 

커피맛을 즐기러 가기보다는 그 시산을 즐거거나 누군가와 시간을 보내려고 카페를 찾는다.

서울시 성내동 피에로 커피 (콘셉트형 카페 대한 이해)

유일한 카페가 될 것인가, 매력적인 브랜드가 될 것인가. 
이선택에 딸 창업자의 행보가 달라질수 밖에 없다. 

수익모델 평가를 위해서는 전무가나 경험 많은 카페 창업자를 만나야 한다. 

책, 잭아저씨네 작은 커피집 - 엘에스프레소

많은 창업자가 커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바리스타 학원을 찾는데,
제대로 된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학원도 있기 때문이다.

매 순간 집중해서 선택하고, 자신만의 경기를 이끌어 가는 것, 
성공한 카페 오너가 디고 싶다면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만약 이미 창업준비 막바지에 들어갔다면 일단 까페를 오픈한 후 끊임없이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정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 즉 일단 큰 범위의 운영 시간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패턴을 분석한후 점차적으로 조정해나가야 한다. 

창업자는 자신의 카페에서 취급하게 될 원재료들의 수준과 그에 적합한 거래 가격을
전략적으로 계획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속한 상권에 쉽게 흡수되려면 그 상권의 소비자가 되어 보는 편이 좋다.
직접 소비자가 되어 그 상권에 소비를 해봐야 한다. 나는 카페디렉팅을 맡게 되면
예상 상권에 나가 직접 소비자가 되어 콘셉트를 스케치하고 다닌다. 

힘들더라도 처음 부터 오너의 급여 통장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는 게 좋다.
대부분 처음에는 제대로 된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서점에 나와 있는 쉬운 회계책만 보게 된다 

6개월 정도 유지비는 마련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총 창업예산에서 이 금액은 무척 크게 보일수 있지만, 그만큼 첫 창업은 위험 부담을 줄여야 한다. 

나는 창업전에 충분히 장비와 익숙해지고 카페를 오픈하라고 말한다.
반면 어느정도 바리스타 활동하다가 창업한 카페 창업자는 그 모습 자체가 남다르다.
이런 창업자는 바 위의 장비와 소도구 관리가 자연스레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비에 의한 돌발 상황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메뉴이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핵심 메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서비스를 디자인하려면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나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여행을 권하는데 이때 일류 서비스를 경험해봐야 한다. 

카페에서 주문이라는 과정은 고객이 카페의 정체성을 두 번째로 경험하는 순간이다. 
처음에 매장에 들어서면서 받은 느낌에 이은 두번째 경험 말이다.

커피도 하나의 인격체로 가정하면 커피에게도 입는 옷이 있다.
바로 커피잔이다.
알고보면 많은 사람, 특히 여성이 찻잔에 열광한다. 
지인 중 커피 유통업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의 집무실 한쪽 벽은 찻잔으로 가득하다. 

당신의 카페에 별명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네이밍을 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주는 카페를 만들어야 오랜 시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콘셉트다.

내가 주장하는 카페의 콘셉트는 '훌륭한 핵심 메뉴를 어떻게 고객에게 전달할까?를 고민하다 보면
나온다. 예를 들어, 어떤 고깃집은 각 테이블당 담당 직원이 있어 불판의 온도를 확인하면서
고기를 구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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