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가계부 대신 재무제표를 쓴다
재무제표 책을 읽으면 우선 잠부터 온다.
왠지 쉽지 않고 영어 자체가 생소하다.
근데 이 책은 강환국작가가 추천했듯이 완전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데이터로 객관화하고 그 것을 근거로 의사 결정을 하라는 게 핵심이다.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자기 수준에 맞게 여러가지 상황들을 설정하고
냉철하게 의사 결정하게 되면 부의 축적은 빨라진다.
더불어 간단하게 내 재산 구조를 만들어 가면서 지출이 많은지 이런 것들의
분석을 저자는 강요한다.
이 이러한 지식을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재미없는 책일 수도 있으나
단순 가계부가 아니라 재무제표를 잘 분석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원본 요약]
투자란 돈이 돈을 벌어서 나의 부를 증가 시켜 주는 것이다.
결혼해서 처음 3년간 바짝 종잣돈 모으고, 이사를 하면서 전세자금을 점차 불리고, 5년 정도의 기간 동안 빚을 최대한 내서 내 집을 마련한다. 그다음부터는 죽기 살기로 빚을 갚고 이것 저것 재테크를 해서 오피스텔이나 상가 같은 수익형 자산을 만들어 은퇴하는 것이다.
투자는 프로세스로 해야 합니다.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확신 속에 성공 확률을 높여야 합니다.
로또는 감이 중요할지 몰라도, 집을 산다는 결정은 정말 제대로 해야 한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측정할수 있고, 달성할 수 있고, 실현할 수 있으며, 시간제한이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EX) SMART 목표 // 4년 이내에 1억원 만들기
구체적이고(Specifi) 1억 - 3천만원 => 7천만 원
3천만 원으로 4년 동안 7천만 원 벌기
측정할 수 있고(measurable) 7천만 원/4년 = 1,750만 원
달성할 수이고(achievable) 1,750만 원/3천만 원 = 58%
실현할 수 있으며(Realistic) 불가능? 가능?
시간이 정해진(time) 기간을 늘길까? 목표 금액을 줄일까? 아니면 대안을 찾아볼까?
1억 원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면 먼저 현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애를 써봐도 답이 없다면 목표를 수정하거나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소비를 줄여서 추가 금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자에게는 제도가 제약이 됩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제도가 도움이 됩니다.
돈이 안 되는 것은 재산으로 적으면 안 된다.
자동차를 3천만 원 주고 사서 10년을 사용할 계획이라도,
재산 목록에는 처분했을 때 중고차 딜러에게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적어야 합니다.
손익계산서
대략 3개월 간격으로 적으면 됩니다. 3개월 정도를 꼼꼼히 살펴보면 자신이 돈이 어디에 쓰고 있는지 그리고 그 비용이 타당한지 어떤지 알 수 있다.
자신이 예측할 수 없는 곳에 위험을 감수하고 돈을 베팅하는 것은 도박이라고 합니다. 조금 부드럽게 말하면 투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투자는 내 생각과 남들의 생각이 다르지만, 내 생각에 확신과 실력을 갖추고 있을 때 돌메이를 들고나가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 전 체크
1. 사는 동네를 제외한 지역 세 군데를 선정해서 부동산 중개소 방문하기
2. 증권계좌를 개설해서 주식을 10만 원어치 매수하고 당일 시간 후에 매도하기
3. 은행 창구를 방문해서 투자 권유를 받고 금융상품 설명 듣기
모르는 것은 나의 영역이 아니니 벗어나야 한다.
타짜들은 가치를 생각합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화폐가 엄청나게 발행돼 시장에 돌아다니고 있는데 갈 곳이 주식과 부동산 중에 부동산 밖에 없다면 물가가 오르는 기준으로만 봐도 어느 선까지 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면, 투지 가격으로만 따져봐도 건물이 이 정도 가격이라면 버틸만하다고 판단되면 장기투자를 합니다.
주식투자 할 때 저의 원칙은 제가 분석한 가격보다 20% 정도 낮을 때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목표 수익률과 손절매 포인트를 정한다.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과 부동산만 팔아도 주당 1만 2000원 하는데 지금 시가가 1만 원 수준이니 적어도 10%는 수익을 낼 수 있구나..
안정적으로 확신한 현금을 승부의 베이스캠프로 삼아야 합니다. 이런 베이스캠프가 있으면 이자를 감수하고 부채를 만들 수도 있고, 투자에 실패해 무일푼이 되어도 일어나 수 있다.
1타 강사로 성공하고 싶다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책이라도 한 권 써야 합니다. 책을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하고,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연구를 해야 합니다. 해보면 안 되는 이유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대안으로 다시 해보면 됩니다. 핵심은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일까요?
투자는 대안을 고르고 그 대안과 또 다른 대안을 비교함으로써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대안을 검토할 때는 가난해지지 않아야 합니다.
독한 사람은 남이 못하는 일을 해내는 사람
자신이 용인할 수 있는 가격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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