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기타

집의 시간 - 우치다 야야노

하늘고추 2024. 10. 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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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보다 공간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책인줄 알고 읽었는데..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동했을때 새롭게 인테리어를 한 저자의 기록이다.

인테리어는 어떻게 했고 수납 공간은 어떻게 했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수필 같은 느낌에 그림도 있어서 인테리어 소개 책자보다 소소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일본인의 일상을 알수 있는 책이다.

아무래도 주택에서 보내는 시간들은 거실을 위주로 이루고, 또한 확장되어 마당에도 식물을 키울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것 같다.

가끔..나는 언제 주택에 살아보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ㅎㅎㅎ

저자가 친환경 소재를 주로 많이 사용하는데 꿀 팁이 있는 것 같아서 몇자 기록에 남겨 둔다.

거실은 언제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그저 편안한 장소면 된다.
침실은 개인적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물건은 너무 많이 늘어 놓지 말고, 좋아하는 것이 돋보이도록
놓는다.

북측 현관은 에코카라트 플러스를 현관 바닥에는 꽃 가루느 등의
환경 알레르겐 작용을 억제하는 알레르 퓨어라는 타일을 시공했다.

책에는 먼지나 진드시가 붙기 쉬우므로 관리가 쉽도록 멜라민 화장판으로 마감하고, 컬러는 북유럽 디자인의 포트와 같이 그레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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