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 파워

매경이코노미 21. 2. 3일자 기사 내용이다.

1월 7일 SK 그룹은 미국 수소 기업 플러그 파워에 1.6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 했다.

이를 통해 지분 9/9%를 확보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1월13일 프랑스 르노 그룹이 플러그 파워와 합자사를 세운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유럽 연료전지 기반 중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점유율 30%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플러그파워는 1997년 설립돼 1990년 나스닥에 상장됐다.

19년 순매출 2500억원이지만 시가총액은 34조원이다.

동사는 자동차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수소 충전소 건설 등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보유했다.

이미 수소 충전소 90개 이상을 운영하는 등 일부 분야에서는 성과를 내고 있다.

수소로 작동하는 지게차를 생산하는 모빌리티 사업도 운영한다.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릇호나 글로벌 유통 업체에 수소 지게차를 공급한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3.2만대 이상 판매했다.

동사는 창사이래 흑자를 내 본적이 없다.

일부 고객 의존도도 높다.

24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내걸었는데 높은 비용을 감안한면 달성 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