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매경이코노미 21.2.3일 자 기사 내용이다.
농업종사자에게 대동은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동은 농기계 제조 전문 기업이다. 국내 농기계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다.
대동은 1947년 경남 진주에서 설립됐다. 창업주 고 김산만 회장이 세운 '대동공업사'가 모태다.
올해 74주년을 맞는 대동의 역사는 한국 근대 농업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2년 대동은 국내 농기계 업체 최조로 경운기를 생산 보급했다.
이 밖에도 디젤엔진, 다목적운반차, 지게차 등 다양한 작업기계를 생산, 판매 중이다.
1980년대 해외 진출에 나서면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 거듭났다. 대동은 현재 전 세계 70개국 자ㅔ 농그로 브랜드 '카이오티(kioti)를 수출 한다. 1993년 미국 법인 대동USA 설립 이래 진출 국가를 꾸준히 늘려나가는 중이다.
15년 5834억원이었던 매출이 지잔해 매출은 1조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영업이익은 지잔해 3분기 누적 기준 486억원, 2019년 한해 영업이익보다 약 2배 많다.
트렉터는 저가형, 이앙기는 고급형에 집중하는 '트트랙 전략'이 먹혔다.
지난해 경제형 트랙터 판매량이 전년보다 102% 늘었다.
지난해 정밀농업팀 '모빌리티팀'으로 구성된 미래 사업 추진실을 신설했고 다양한 외부 기관과 ICT 연구개발 MOU도 체결했다.
대동 미래 사업의 핵심은 '정밀 농업'이다. 생육, 토양, 병충해 등 재배 환경을 실시간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재배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여기에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용 무인 로봇 등 스마트 농기계를 도입해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새로운 기계 개발도 예정되 있다. 상반기에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기능의 적용된 130마력 고급 트랙터 'HX 트랙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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