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이코노미스트 21.1.2일자 기사 내용이다.
국내 최초 1인 피자 시장을 개척한 임재원 고피자 창업가
IR 자료에선느 '피자 시장의 새로운 미래는 3분 동안 구운 맛있는 화덕 피자를
3분이내에 고객들이 부담없이 소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는 캐피프레이즈가
눈길을 끌었다.
왜 패스트푸드형 피자에서 기회를 봤을까? IR 자료에서는 가성비와 편리함을 따지는
혼밥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피자 시장의 강자인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의 매출은 줄지만, 저가 브랜드와 냉동 피자 브랜드는 성장를 한다는 것이었다.
17년 개발한 3분안에 자동으로 피자를 구워주는 초고온 화덕 '고븐'이다. 그리고
우수한 상품과 식자재를 내세웠다.
스타트업이 내세운 혁신 솔루션으로 피자 시장을 흔들수 있는지도 모호했다. 성장에 대한 비전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임재원 대표는 "가장 어려웠던것은 초기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라며 "직장을 다니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현장 경험을 한것을 인정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초기 3명에 불과했던 인원은 21년 1월 현재 150여명으로 늘었다. IR자료 없는 해외 진출도 진행했다. 고피자는 인도에 이어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19년 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벌써 80억원에 달한다.
고피자의 장점은 1인 혹은 소규모 인원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 개발이다. 3분대에 피자를 완성하는 화덕 고븐을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
이미지 센싱 기술을 이용해 아르바이트생이 토핑하는 시간과 실수를 줄여주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도 완료 단계다.
고피자는 패스트푸드형 피자 프랜차이즈로 성장하지만, 실상 내부에서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던 셈이다. 임대표가 '본사 인력의 20%는 IT인력 이다"리고 강조하는 이유다.
고피자는 현재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여개가 직영점이고, 나머지가 가맹점이다. 눈길을 끄는 것는 19년 5월 인도 밸갈루루에 만든 고피자 1호점 그리고 자난해 4월 올해 초까지 싱가프로에 연 1~5호점이다.
패스트푸드 같은 피자사업의 장점은 혼자서 혹은 소규모의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해 가게를 운영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프랜차이즈를 운용하는 가맹점주들은 아르바이트 교육과 인력 관리가 가장 어렵다고 토로했다.
고피자는 이를 기술로 풀어냈다. 음식을 만들어 본적 없는 아르바이트 생도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을 이용하면 빠르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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