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스타트업
스타트업 대표가 직접 반성하면 적은 글이다.
실제로 경험 이야기 등이 공감이 많은 가는 글이다.
모두가 다른 길을 걷고 환경은 다르겠지만 비슷할 것이다.
창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여기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본문 요약]
1. 창업 조언, 해주세요
이미 퇴사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했다면 하루빨리 매너리즘과 특권 의식을 벗어던져야 한다.
아무리 좋은 회사를 다녔어도 퇴사하면 *** 직원이라는 후광은 사라진다.
발가벗긴 채로 아마존 정글에 왔다고 생각하라. 그것이 스타트업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찾는 시작점이다.
일머리와 선경 지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객들을 상대하는 건 우리가 아니라, 우리가 개발한 서비스다.
고객들이 사용할 서비스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안목이 필요하며,
이 서비스와 관련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올바로 수립하기 위해서도 일머리와 선경지명은 꼭 필요하다.
하루하루 불가능이라는 허들을 넘으려면 끈기와 고집, 집념과 노력을 챙겨야 한다.
어제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고, 앞만 보고 달려가라.
2. 경영 조언, 해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다.
결과물이 좋으면 상호 재계약을 원할 것이고, 결과물이 좋지 않으면 일회성 작업에 그칠 것이다.
죽음의 계곡을 넘어 장수하는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서는 프리랜서를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한다.
회사가 폐업을 하는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자주 묻는 질문은 챗봇이 해결하도록 해두었다.
나는 1인 스타트업이다,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라는 신념으로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다.
창업 초기에는 돈을 아껴 쓰면서 투자자보다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먼저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MVP(Minimum viable Product, 고객 피드백을 받아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한 제품)
김범수는 네이버 이해진과는 경영 스타일이 달랐다. 이 의장은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지 않는 꼼꼼한 전략가라고 하면 김 의장은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해 보이지만 시장 변화에 민감하고 시대의 주류를 선점하는 장군 같다.
자신의 회사가 성장 가능성이 있고 미래 전망에 밝다고 느끼면 절대 매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스타트업에 잘 맞는 사람은, 회사의 복지가 아닌 회사의 비전과 잠재력에 이끌리는 사람이다
이런 직원들과 빛이 보이지 않는 폭우 속에서 쪽배를 타고 항해해도 든든할 것이다.
스타트업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쉬지 말고 달려라.
3. 서비스 기획 조언, 해주세요
서비스 기획만큼은 대표가 직접 챙겨야 한다.
개발, 디자인, 마케팅 무엇하나 중요한 게 없지만 기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무리 실력 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달라붙어 서비스를 개발하더라도,
아무리 좋은 마케팅을 해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없다.
당신과 어떤 연고도 이해 관계도 없는 잠재 고객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알리고,
수많은 고객을 확보하려면, 서비스의 이름과 소개 문구는 간단명료할수록 좋다.
스타트업에서 피보팅은 사업의 방향성을 바꾸거나 서비스의 전략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나는 반드시 이 서비스를 성공시킬 거야, 이거면 무조건 다 돼라는 경직된 생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디어는 1퍼센트, 실행이 99퍼센트라는 말처럼,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아도 실행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좋은 서비스가 나올 수 없다.
경쟁하지 않고 독점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장에 어떤 플레이어가 존재하는지, 어떤 경쟁사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4. 마케팅 조언, 해주세요
스타트업의 존재 이유는 스타트가 아닌 업에 있다.
성공하는 스타트업 조건 두 가지
1. 자금을 아끼고 아껴서 고객의 마음에 드는 좋은 서비스 제작
2. 적절한 마케팅으로 신속하게 서비스를 알려야 한다.
가성비 좋은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전에 가성비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서비스 품질이 좋지 않으면 마케팅에 아무리 많은 돈을 쏟아도 말짱 도루묵이다.
5. 고객관리 조언, 해주세요
한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객 중심의 사고다.
회사 규정도 중요하지만, 그 규정의 올바름을 증명하기 위해 고객과 싸워서는 안 된다.
때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의 마음을 사야 한다.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몇 시간쯤은 직접 고객 응대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크든 작든 자신의 실수에 관대한 사람은 프로가 아니다.
눈에 보이는 성공을 거두는 1퍼센트가 되는 비결은 눈에 보이지 않는 1퍼센트의 디테일에 숨어 있다.
#혼사서 도스 타트 업 #조현영 #해주세요 #그루밍족 #긱 이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