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1월 21일 목요일 기사 내용이다.
넷플릭스사 한국의 미디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영상 미디어 쪽에서 넷플릭스가 있다면 음악 미디어 분야에는 스포티파이가 있다. 전 세계 최고의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 파이가 드디어 올해 상반기 국내에 런칭할 예정이다. 20년 3분기까지 유료 프리미엄 구독자들의 숫자는 1억 4400만명이다. 스웨덴의 변방 도시 록스베드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06년 시작한 작은 스타트업이 어떻게 15년 만에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하게 되었을까?
애플은 불법 다운로드를 가능한한 많이 잡아내는 것을 문제의 해결점으로 보았지만 스포티파이는 불법으로 음원을 다운로드하는 사이트를 경쟁자로 보았다. 사용자가 더 나은 방식으로 무료로 음악을 듣고 대신 다른 방식으로 대가를 내도록 하는게 문제의 해결점으로 보았다.
이용자들은 누구나 합법적이니 방식으로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스포티파이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대신 광고에 노출 되면 된다. 그게 싫으면 프리미엄 돈을 주고 구독하면 되는 것이다.
매주 월요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디스커버리위클리' 역시 스포티파이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스포티파이는 이제 메이저 음반사를 통하지 않고도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밴드라도 좋은 곡을 만들어 스포티파이에 올리고 해당 음원이 디스커버리 위클리에 진입해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무명의 아티스트가 단시간 내 스스로의 힘으로 팬들을 만들수 있는 기회를 준다.
#스포티파이 #음원 #멘론 #네이버음악 #국내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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