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ooks/인문학69 캐나다에서 살아보니 – 성우제 소설가 성석제 동생의 캐나다 사는 이야기다.둘째애가 장애가 있어서 캐나다로 이민을 결심하고 이제 20년 이상 캐나다인으로 살고 있다.고향을 그리워 하지만 본인이 캐나다인지 한국인지 모르는 1세대 캐나다 동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때 한국에서 기자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캐나다에서 자영업으로 정착한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특히 이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도움 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근 한국 산업이 많이 발전하면서 매주 토요일은 한국 드라마 보는게 재미있다는 저자다.캐나다는 느리고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기에 가끔 한국에 오면 질투가 날 정도로 빨리 변해가고 있다고 한다. 한국을 사는 지인들만 모를뿐이라고 한다. 캐나다에서 사는 장점이라면 장애인데 대한 차별이 없고 문화.. 2024. 11. 18. 우리 풍수 이야기 - 김두규 - 풍수의 기본 원리는 아래 사자 성어로 요약 할수 있다.본래 도교에서 전해지는 말인데 사주 등에도 사용하는 말이지만 풍수에도 같이 적용 된다고 한다.피흉추길 (避凶趨吉) : 흉한 일을 피하고 길한 일을 향해 나아감중국에서 유행한 풍수 이나 우리 나라는 다른 개념을 접근 하고 있다.자연의 기가 나쁘다면 개선하여 나쁜 것을 막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이것을 비보 진압이라고 한다. 정의하자면 비보 진압이란 나쁜 운을 막기 위해 고쳐 쓰는 것이다. 여기서 풍수는 3가지에 따라 그 사용을 결정할 수 있다. 첫번째는 땅의 기를 살펴서 그에 맞는 용도를 결정 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선정된 땅에 공간 배치를 풍수 원리에 따르는 것이다. 세번째는 부족함이 있을 때는 비보 진압 풍수에 따라 그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 2024. 9. 21. 맑고 향기롭게 법정 가끔 법정 스님 책을 읽는데 늙어 갈수록 뼈때리는 말이다. 내 감정 따위는 필요 없고 담담한 법정 스님 말씀 여름에 산들바람처럼 들어보면 어떨찌.. [본문요약] 무엇이든지 마음의 본성에 따른 행동은 즐겁고 그에 거슬린 짓은 즐겁지 않음을 알수 있다. 기왕에 내 인생을 내가 살바에야 즐겁고 명랑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 사는일 자체가 가치 있고 소중하다. 즐겁고 명랑한 자리가 아니면 먹는 음식도 소화 되지 않는다. 사람은 어디서 무슨일에 종사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살건 간에 자기 삶 속에 꽃을 피우고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하루 사는 일이 무료하고 지겹고 시들해지고 만다. 자기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를 두고 딴 데서 찾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헛수고 일뿐, 그러기 때문에 저마자 지금 바로.. 2024. 8. 14. 인간의 대지 생텍쥐 페리 삶에 대한,그 끈질긴 성투와 희망에 대한 책..어떠한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한줄기 희망을 가득 채운 책읽으면서 난해한 말들에 어린 왕자의 성인판으로 생각 되는 책이다.나는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질까?하늘에서 바라본 인간의 세계는 현재와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 본다.배경은 1900년 초반으로 알고 있는데..그때나 지금이나 자본이라는 이름으로경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를 우주적 관점에서 우리를 안타깝게 생각하지는 않는지?사람이 된다는 것....아마 이 책에서 가장 하고 싶음 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가진 돈으로 평가하는 우리의 삶에서 조금 벗어나좀 더 고차원적으로 바랄 볼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나도 한때 그랬고 지금도 그럴 것이지만이 저자가 주는 철학적 배경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본문요약.. 2024. 8. 2. 머물지 말고 흘러라. 알젤름 그륀 머물지 말고 흘러라 - 안젤름 그륀 오래간만에 영적인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책을 읽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철학적인 근본을 들어가 보면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과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 물질에 대한 생각 등은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것을 대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그 근본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돌이켜 보면 나 너무 자본주의에 살고 있지 않나 내 스스로를 반성해 볼 때깊이 생각해보는 책이다. 생각을 교환하지 않으면 새로운 생각을 나올 수 없다는 말에서 사실 새로운 생각은 늘 사람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만나고 생각을 교류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 많은 생각들중 잘 정리된 이 책을 한번 읽어보자 [본문요약] 자비로은 마음으.. 2024. 7. 30.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버리는 일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일 힘든 것은 버리는 행동 자체가 아니라, 어떤게 필요하고 어떤게 불필요한지 판단하는 일이다.꼭 필요하고 보기에도 좋은 물건 몇가지만 두고 나머지를 치우면 집은 평화로운 안식처가 된다. 그러므로 물건은 꼭 그것이 아니면 안되는 것과 유용한 쓰임새가 있는 것만 두자. 화려함 보단느 여백을, 소음보다는 침묵을, 유행하는 것보다는 변치 않는 것을 좋아 해야 한다. 물건을 집에 들이는 기준은 안락함이어야 한다. 물건을 고를때는 겉으로 보이는 것에만 휘둘리지 말자.여백이 충분한 집에 산다는 것은 삶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다는 뜻과 같다. 그런 공간 안에서는 물건에 소유되지 않기 때문이다.자연의 빛이 계속해서 변하는 것처럼 집 안도 밝을때와 어두울때가 .. 2024. 5. 14. 이전 1 2 3 4 ··· 1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