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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인문학73

곰브리치 세계사 2 곰브리치 세계사 - 에른스트 H 곰브리치번역 이내금서양미술사 저자로 유명한 사람인데 청소년들을 위해 재미있게역사서를 만든 책이다. 아직 1권을 읽지 못했으니 2권은 중세시대 부터 2차 대전에서 일어 났는 것에 대해 기술하였다. 세계사 시간에 읽었던 내용이지만 시간 연대기 별로 일화 등을 곁들여 재미있게 기술한 역사서다. 저자가 독일 출신이라 독일인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게 신선했다. 역사책을 인도인에서 보는 관점도 있고 서양인 관점도 있고 또한 한국인 관점으로 서술한 책도 많이 본것으로 기억난다.특히 독일인이 유대인에게 학대한 배경과 그것을 막지 못한 대중에 대한 편헙적 생각 그리고 주요 매체 등을 너무 믿지 말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바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이 간다.2차 .. 2025. 1. 15.
인생의 2번째 고민 우울증 저자 : 다카하시 요시토모 / 나경인늙은 노모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그래서 우울증 치료책을 읽고 있는데 읽다 보니내 이야기인것 같아 어느 시점되면 내 삶을 한번뒤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바삐 살아온 삶..그래도 직장에서는 상승정지 당해이제 은퇴를 바라보는 나는 얼마큰 준비를 하고 있는가?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그리고 우울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삶에 대한 관점을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어머니의 계기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책이다.[본문요약]자칫 잘못하면 마음의 균형을 잘 이루지 못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심한 고통에 빠질수 있다 상승정지증상군이란 나이와 더불어 수입과 지위가 올라가고, 사회적 영향력도 높아지며, 또한 가정도 윤택해진다는 믿음이 환상일지 모른다는.. 2025. 1. 13.
도시는 무엇을 사는가 유현준 어떤 거리를 걷고 싶은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왜 강남거리보다 명동 거리가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가를 설명하고 있다.또한 예전과 다르게 현대 도시들은 아름답지 않는지 저자의 인사이트를 잘 녹아든 책이다. 세계 여러 도시들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우리나라 도시들이 개성을 남기기 위해 건축은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게저자의 생각인것 같다.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획일성 아래 우리는 아직도 유명한 건축가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건축가들이 개성이 담긴 건축을 할 수 있는 경험이 없기 때문이란다.결국 사람이 만드는 도시는 그 틀에서 우리 스스로 그 틀안에 갖혀서 사는 것은 아닐까?우리가 만든 틀 속에 같혀서 우리의 개성과 자유는 어디로 갔는지 알수가 없는 것처럼..도시는 여유를 줘야 사람들이 계절의 변화를 알고 좀더 자연 친화.. 2025. 1. 8.
스토너 존 윌리엄스 오랫만에 읽어 보는 장편소설이다. 미국 미주리 시골집에 태어나 부모님 농사 일을 돕는 스토너다.어느 정도 성년이 되었을때 아버지가 콜럼비아 대학에서 농사를 배우면 장학금으로 다닐수 있다는 생각에 대학으로진학을 하게 된다. 그리도 거주는 친척집에서 거주하면서 변화되는 스토너의 이야기가 시작 된다.큰 줄거리는 대학에서 친구도 사귀고 농사보다는 영문학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대학교수까지하게 된다. 과정속에 가족을 꾸리고 아내와 갈등..딸과의 관계 등이 자세하게 묘사 되어 있다. 또한 중간에 아내와 관계속에서 불륜도 저지르게 된다.학교내에서도 학과장과의 불편한 관계속에 어느 학생과의 갈등을 통해 자신을 점점 튀지 않고 그 과정을 인내하며 살아간다.본인이 원치 않게 은퇴를 하게 되고,그 과정에 본인이 원하기 않.. 2025. 1. 3.
캐나다에서 살아보니 – 성우제 소설가 성석제 동생의 캐나다 사는 이야기다.둘째애가 장애가 있어서 캐나다로 이민을 결심하고 이제 20년 이상 캐나다인으로 살고 있다.고향을 그리워 하지만 본인이 캐나다인지 한국인지 모르는 1세대 캐나다 동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때 한국에서 기자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캐나다에서 자영업으로 정착한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특히 이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도움 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근 한국 산업이 많이 발전하면서 매주 토요일은 한국 드라마 보는게 재미있다는 저자다.캐나다는 느리고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기에 가끔 한국에 오면 질투가 날 정도로 빨리 변해가고 있다고 한다. 한국을 사는 지인들만 모를뿐이라고 한다. 캐나다에서 사는 장점이라면 장애인데 대한 차별이 없고 문화.. 2024. 11. 18.
우리 풍수 이야기 - 김두규 - 풍수의 기본 원리는 아래 사자 성어로 요약 할수 있다.본래 도교에서 전해지는 말인데 사주 등에도 사용하는 말이지만 풍수에도 같이 적용 된다고 한다.피흉추길 (避凶趨吉)  : 흉한 일을 피하고 길한 일을 향해 나아감중국에서 유행한 풍수 이나 우리 나라는 다른 개념을 접근 하고 있다.자연의 기가 나쁘다면 개선하여 나쁜 것을 막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이것을 비보 진압이라고 한다. 정의하자면 비보 진압이란 나쁜 운을 막기 위해 고쳐 쓰는 것이다.  여기서 풍수는 3가지에 따라 그 사용을 결정할 수 있다. 첫번째는 땅의 기를 살펴서 그에 맞는 용도를 결정 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선정된 땅에 공간 배치를 풍수 원리에 따르는 것이다. 세번째는 부족함이 있을 때는 비보 진압 풍수에 따라 그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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