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제2189호·송년호 (2022.12.21~2022.12.27일자) 기사 요약 내용이다.
‘오토 매장’ 9개 돌려 ‘경제적 자유’ 달성
이철주 크리에이티브스푼 대표(39)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메가 프랜차이지(다점포 점주)’다.
프랜차이즈 순댓국집 5개를 비롯해 신동랩 3개, 나의유부 1개 등 개인 브랜드 매장까지 총 9개점을 운영한다.
구독자 2만5000여명의 유튜브 채널 ‘장사만세’를 운영하는 ‘셀럽 자영업자’기도 하다
“장사를 해도 평생 일만 하며 사는 게 아니라, 사업화를 통해 얼마든지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구나! 싶었어요.
장사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뀐 거죠. 그때부터 직접 창업을 해서 여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첫 창업한 식당은 처참한 실패였다.
자금에 맞춰 적당한 입지로 타협한 것이 패인이었다.
1억원 가까운 전 재산을 날렸다. “닥치는 대로 장사 고수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만날 수 있는 고수는 다 만났어요.
장사 고수 수십 명을 만나 조언을 듣다 보니, 사업 방향이 조금씩 잡히고 뭘 해야 할지 알겠더군요.”
우선 상권 분석부터 철저히 했다.
6개월 이상 200개 넘는 상가 매물을 찾아보고서야 입지를 정했다.
그렇게 문을 연 두 번째 순댓국집은 오픈 첫날 만석이 되고 대기줄까지 늘어섰다.
“제가 나중에 생을 마감할 때 그날 만석이 됐던 장면이 가장 먼저 주마등처럼 스쳐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날 이후 성공에 방해가 되는 것은 모조리 끊어버렸습니다.
게임, TV, 술, 담배, 늦잠 같은 것들이요. 대신 그 시간을 독서, 공부, 요리, 운동, 인맥 등 성공에 필요한 것들로만 채우고 있습니다.”
줄 서는 가게’ 비결은 발품+차별화
2.5만명 구독 ‘장사만세’ 인기 유튜버
이후로는 탄탄대로. 2021년 프랜차이즈 본사를 퇴사하기까지, 직장 생활을 하며 순댓국집 6개점을 병행했다.
요즘은 ‘독창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 개인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늘리고 있다.
가령 ‘신동랩’은 일식당이지만, 인테리어에 일본 느낌을 최대한 빼고 대신 카페 분위기를 가미했다.
메뉴 개발도 일반 일식당과 다른 맛과 모양을 내는 데 주력한다.
장사 노하우 품앗이 서비스 ‘창톡’에서 고수로 활동하며 장사 비법도 알려주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스푼 #순댓국집 #신동랩 #나의유부 #장사만세 #이철주 #이철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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