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루 생활모험가

우연히 캠핑 사이트를 예약을 했는데
갑자기 당첨이 되었다.
차와 텐트를 할 수 있는 8평 짜리 공간.
캠핑 장비는 하나도 없다.
평소 지론은 그 돈으로 호텔 가서 편안하게 쉬고
오자는 편의 사람이다.
아직 개똥 철학에는 편함이 없다.
장비를 구하고 텐트 치고 저녁 해먹는게 얼마나
불편한 일인가? 난 그렇게 못한다.
그러던 내가 캠핑책을 읽고 있다.
부부가 출판사를 하는 모양이다.
사진도 찍고..
사실 사진발 덕에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생활모험가?
생활에 모험되는게 있을 만한게 있나?
그냥 일상일 뿐이지..
지옥같은 직장 생활에 탈출 할려고 그랬던 것인가?
10년 동안의 캠핑 생활 내용이기 한데..
물론 캠핑도 있고, 차박도 있고, 백팩커도 있고
등산도 있다.
그 모든 것을 미니멀 캠핑을 전도 하고 있다.
적게 먹고 주변 맛집을 찾아 다녀라는 것인데..
지역 막걸리도 좋다.
그래야 쓰레기 버리지 않고 지역 경제 살리고
얼마나 좋은가?
근데 캠핑 의자 산답시고 18만원 일시불을
지불했다.
갑자기 소비 감정이 발생한 것일까? ㅎㅎ
평소 캠핑의자 사는데도 3년 이상은 걸린 것 같다.
아내가 탄천 걸을때도 이런 의자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더디어 그 소원이 이뤄진 것이다.
캠핑을 시작할때는 좋은 것 부터 사라고 했다.
김숙이..
그래서 땡땡이 아내의 말씀을 벗삼아..
그냥 지불했는데
조금 무섭다. 내가 이래도 되는 것인가? ㅎㅎㅎ
이 책을 보면 많이 도움 되는 것은 없다.
그냥 1년치 사계절 홍보용 80년대 감성의
그냥 그런 책..
저자가 기념하기 위한 졸업장 같은 책이다.
그럼에도 사진을 잘 찍었다. ㅎㅎㅎ
[본문 요약]
최소한의 짐으로 간소하게 떠나는 것은 때론 약간의 불편함을 동반했으나, 오히려 일상으로부터 멀어진 느낌을 주기에 더 좋을 때가 많았다. 포기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가진 것에 대한 감사함이 더 컸다. 적은 것으로 충분하다는 안도감과 가뿐함은 우리 삶도 간소하게 살아갈수 있다는 지혜를 알려 주었다.
너무 분주하게 사는 우리에겐 잠시 쉴 틈이 필요하다. 계속 전속력으로 달리다 보면 숨이 가쁘고 빨리 지쳐버리곤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잠깐 멈춤'의 시간으로 나에게 휴식을, 걸을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캠핑하루
#미니멀킴팽
#생활모험가
#소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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