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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핀테크/인슈어테크

by 하늘고추 201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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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스트 19.10.14일자 기사 내용이다.

서울에 사는 주부 심모씨는 요즘 잔돈을 열심히 모으고 있다. 사실, 모은다기보다는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때 발생하는 천원 미만의 잔돈이 토스카드와 연결된
은행 계좌에 자동으로 차곡차족 쌓인다. 처음에는 그저 호기김에 시작했지만,
잔돈 쌓은 재미가 쏠쏠하다.

은행에 있는 돈을 사이버머니로 충전해 사용하는 체크카드다. 사용자가
편의점에서 3200원을 결제하면,800원을 자동 인출해 지정 계좌에 저금해 준다.
현금으로 결제하고 돌려받는 실제 잔돈은 아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돈인 잔돈을 손쉽게 저금하거나 투자할 수 있는 이른바
'잔돈금융"이 빠르게 확산하고있다. 핀테크 업체가 시자한 잔돈금융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핀테크 업체가 시작한 잔돈 금융은 이제 기존 시중은행으로
번지고 있다. 이 같은 잔돈 금융의 확산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확산과
정보통신 기술 발달 적에 핀테크, 인슈어테크 산업이 급정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잔돈은 크게 금융과 투자 보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선 금융 분양에서는
토스카드처럼 일상에서 발생하는 잔돈을 모아 주식 등에 투자 할수 있는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핀테크 업체인 티클을 개인 신용 카드를 티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토스카드처럼 천원이하로 발생하는 잔돈을 모아 종합자산계좌(CMA)에
송금해주는 서비를 하고 있다.

제2금융권에서도 잔돈 금융이 활발하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사용자가 미리 정한
예금통장에서 천원미만이나 1만원 미만 잔돈을 이체할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
을 내놨다. 가렺 지정계좌에 1만900원 있으면 900원이 자동 적립된다.

애물단지인 동전을 포인트로 전화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핀테크 업체인 우디는
국내 잔돈을 물론 미국등 18개 나라의 잔돈을 포인트로 전환해주고 있다.
잔돈을 자판기에 넣고 롯데리아나 스타벅스 등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나
네이버페이 상품권으로 바꾸는 것이다.

잔돈으로 해외주식을 사거나 목돈으 필요한 사람, 기업에 대출할수 잇다.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는 신용카드 소비자가 카드를 결제할때 생기는
잔돈을 모아 해외 주식에 투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P2P금융 업체는 최소 투자 금액을 '잔돈'수준으로 확 글어 내리고 있다.
소액 투자가 가능한 것은 P2P 금융의 장점중 하였는데, 이제는 소액이 아니라
잔돈을 투자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피플 펀드는 최근 담보채권 최소 투자 기능 금액을 10만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했다. 어니스트 펀드도 1만원 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보험시장에서도 잔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잇다. 인슈어테크 업체인 보맵은
귀가중 발생할수 있는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을 최근 선보였는데,
보험료가 700원이다. 잔돈으로 들 수 있는 보험이지만, 자동차 교통상해 4주이상,
강력범죄보상금, 성폭력범죄보상금, 교통상해입월일당 등 보장성도
나쁘지 않다.

전문가들은 잔돈을 활용한 금융 상품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내다본다. 모바일
금융거래가 보편화 하고, 간편 결제 등 지급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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