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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플라잉 카

by 하늘고추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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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차를 만들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내비친 포부다.

"비행 자동차가 레벨 5(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단계)의 자율주행 차보다
오히려 먼저 상용화 될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핵심기술 개발,
사업 추진을 전담하는 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 항공우주 항공연구총괄본부장 출신
신재원 박사를 UAM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최근까지도 플라잉 카와 무인 항공 시스템, 초금속 비행기 등 신개념 미래 항공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 맡아왔다. NASA에서 30여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현대차의 UAM 시장 선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UAM사업부는 일단 UAM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부터 설정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말 미국 드론 기업 톱플라이트에 전략저 투자를 단행해 하이브리드형 드론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심항공 모빌리티는 항공, 자동차 산업은 물론 도심 교통체계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다.

하늘을 나는 이동 차량으로 항공기와 달리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대형 드론과 비슷한 개면으로 개인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 에어택시 등으로
불린다. 공중 비행으로 소음이 적고 움직임도 날렵해 육상 교통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미국 교통정보 분석 기업 인릭스는 지난해 미국 운전자들이 교통정체로 도로에서 허비한 시간을
평균 97시간으로 추산했다. 이를 기회비용으로 환산하면 1인당 1348달러, 전체적으로 870억 달러에 달한다.
2040년까지 UAM 시장규모가 1조 500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보잉, 에어버스, 다임러그룹, 아우디등 전 세계 150여 개 기업이 플라잉 카 상용화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우버는 내년 호주 멜버른에서 플라잉카를 이용한 항공 택시 '우버엘리베이트'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래리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가 투자한 스타트업 기티호크 최근 하늘을 나는 플라잉 카를 공개했다.
'헤비사이드'. 한번 충전하면 160KM를 날수 있고 15분 만에 88KM를 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중국 드론 업체 이항은 최근 오스트리아 항공업체 FACC와 드론 택시 '이항 216'을 개발했다.
내년까지 300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일본 정부도 11년 후쿠시마 플라잉카 시험 주행 코스를 만들었다.
23년부터 물품 배송에 적용하고 향후 10년 낸 교통수단으로 플리 잉카를 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플라잉카를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중인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는
모든 동력을 전기모터에서 얻고 헬리콥터처럼 건물 옥상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항공우주연구원은 eVTOL이 상용할 될 경우 서울시내 자동차 평균 이동시간이 70%가량 줄고 연간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도 서울 429억 원, 전국 대도시 전체는 273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

수많은 플라잉카가 날아다닐 경우 도로처럼 하늘에도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교통 시스템이
필요하다. 자동차처럼 플라잉카플라잉 카 면허 시스템도 갖춰야 하고 플라잉 카가 날아다니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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