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4월 15일자 기사 내용이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1400대까지 내려앉았던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발길을 돌린 외국인의 셀 코리아 현상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외국인의 코스피 엑서더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휘청이는 글로벌 경제 상황 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강도높은 통화 재정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금융시장 불안이 게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달여가는 이 매도 우위속에서도 외국인이 담은 종목이다.
셀트리온, 에이치엘비, 코모팜 등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바이오주
펄어비스, 넷마블, 스튜디오드래곤 등 코로나 19 시국을 계기로 실적 개선이 기대 되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셀트리온은 3월 5일 ~ 4월 8일 사이에 외국인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 2273억원을 순매수 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 내놓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고, 올해 세계 최초로 내 놓은 피하주사형 자기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이 면역 백신 플랫폼 기술인 'UNITE'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코미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영증 치료제 후보물질은 파나픽스 개발해 성공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외인 매수세가 몰렸다.
언택트 수혜수조 꼽히는 게임주와 콘텐츠 관련주도 외국인의 눈도장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상비가 배틀 로얄 액션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 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네마블은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A3 : 스틸얼라이브'가 기대 이상의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CJENM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콘도 외국인의 집중 대상에 올랐다.
넥플릭스 지배력 강화로 이어져 한국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기회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5G 장비 업종의 '대장주'꼽히는 케이엠더블유도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았다.
케이엠더블유는 삼성전자, 노키아, ZTE 등에 안테나, 시스템 장비와 같은 통신 부품을 공급한다. B2B가 대부분으로 사업 특성상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공급 차질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센트리온 #펄어비스 #넷마블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케이멤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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