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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체외진단기 시장

by 하늘고추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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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17일 자 기사 내용이다.

국내 체외진단기 전문업체인 코젠바이오텍은 유전자 증폭 검사 진단키트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상자의 폐 근처에 가래를 추출해 특이
유전자 2개를 증폭시키는 방식이다. 유전자 증폭 검사는 검사 후 확진까지 6시간 정도면
알 수 있다.
신종 코로사 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로 진단키드 수요가 늘면서 체외진단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외진단기기는 질병 진단과 예방을 위해 신체에서 혈액이나 대, 소변
콧물과 거래 등 통해 몸 밖에서 각종 질병을 검사흔 분석기와 시약, 소모품 등을 말한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른 면 13년 247억 달러였던 글로벌 체외 진단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720억 달러대로 급증했다. 22년이면 127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수젠텍의 박종윤 이사는 "한국 체외진단 기업은 글로벌 기업과 비슷한 품질에서 더 낮은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체외진단기 시장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1) 염색체 돌연변이 등 세포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사 수준의 변화를 측정하는 분자진단
2) 바이러스 항원, 항체 반응을 이용한 면역화학 진단이다.
국내 체외진단기기 기업 중 70%가 신속진단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체외진단기기 시장이 커지면 우리 사회생활 전반에 미칠 경제적 이득이 크다.
직장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건강보험료를 줄이수 있다.
병원의 대형 검사기기를 통할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까지 통상 1~2주 이상 걸리는
반면 체외진단기기를 통해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약국이나 마트 등에서 많이 팔리는 체외진단기기는 당뇨병 진단키트이다.
자가 혈당 측정기의 시장규모는 10조 원에 달한다.

시장이 커지고 국내 체외 진단기기 기업들이 관련 제품 내놓으면서 가격도 낮아지고 있다.
제품에 따라 5000원~3만 원, 스트림(50매)은 1만 ~ 2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술 개발이 이어지면서 임신 배란, 유방암, 결핵, 알츠하이머 등을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외진단
기기가 출시됐다. 지노믹트리 대장암 조기진단키트 - 소량의 대변 DNA를 분석해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바이오 진단 기업인 수젠텍은 세계 최초 결핵 진단키트를 내놨다.
결핵여부 판별 외에도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의심환자자 폐렴인지, 결핵인지, 단순 감기 인지도
판별이 가능하다.

다양한 체외진단기기가 출시되고 있지만 현재 일반인이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당뇨병, 자궁경부암, 임신 배란 진단키트 정도다.

그러나 최근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하면서 시중에서 다양한 체외진단기기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안정성 우려가 적은 의료기술 인 허가 제도를 사전 규제 방식에서 사전 허용-사후규제
방식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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