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20.1.8일 자 기사 내용 요약이다.
681억 달러
딜러이트글로벌이 조사한 2018년 전 세계 미술품 거래 시장 규모다.
한하로 무려 79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하지만 그중 한국이 차지하는 부분은 미미하다.
미술품 투자금융, 국내에서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가 있다.
1. 역사 자체가 너무 짧다.
2. 미술품 투자를 바라보는 일반인 인식도 달값지 않다.
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김환기 화백의 작품 '우주'가 132억 원에 낙찰됐다.
역대 한국 미술품 사상 최곡 낙찰가다.
티끌모아태산이라는 속담을 미술품 구매에 적용해본다면, 김환기도 여려 명이
나눠서 돈을 내면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
크라운드 펀딩 현태의 '미술품 공동구매'다.
구매 플랫폼 업체가 작품을 선정해 펀딩을 모집하면 투자자들은 펀딩 한 금액만큼
작품의 소유권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18년 10월 론칭한 '아트 투게더'가 대표적인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작품을 구입한 투자자에게 주수에 따라 온라인 보증서를 지급한다.
이승현 아트투게더 대표는 "올 상반기에는 거래소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투자자 자신의 지분을 판매하거나 더 늘릴 수 있게 된다.
공동구매시기를 놓친 고객도 투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트앤가이드오 비슷한 플랫 폼이다.
최소 투자금액(100만 원)이 아트투게더(1만원)에 비해 다소 크지만 상대적으로 컬렉션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라타아트'는 작지만 강한 플랫폼을 평가받는다.
유명 작가 작품이야 경매에라도 올릴 수 있지만, 잠재성만 보고 사들인 무명작가의 작품은
시장 자체가 없다시피 하다.
'에코락갤러리'는 '미술품 오픈 마켓'이라고 보면 된다.
상대적으로 소애인 1천만원 미만 작품을 대상으로 매매가 이뤄진다.
장현근 에코락갤러리 대표는 '재판매 시장, 이른바 '세컨데리 마켓'이 활성화돼야
아프 파이낸스 대중화가 시작될 수 있다.
"크랄우드 펀딩 등 아트 파이낸스 시장에 새로운 시도들이 출현하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다.
다만 예술품 투자가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개런티 등 시장 관여자들과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 리서치 기관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처럼 3~4년 만기 되는 펀드로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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