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20년 6월 24일자 기사 내용이다.
주택 매매 거래가 주춤하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때는 으레 꼬박 꼬박 임대 수익을 올리는 수익형 부동산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최근 실물 경기 침체로 상가 공실이 늘고 수익률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꼬말 빌딩에 대한 자산가들 관심은 높다
(공실이 늘어나는데 꼬마 빌딩 인기가 높은게 맞나?)
보통 5층 이하에 연면적이 9900M^2이 못 미치는 상가건물을 '꼬마빌딩'으로 지칭한다.
매매가격 10억 ~100억원을 기준으로 꼬마빌딩을 나누기도 한다.
서울 강남 대로변이다 이면도로 빌딩은 매매가가 100억원을 넘나든다.
서울 강북권이나 수도권으로 눈을 돌려 보면 50억원 이하 꼬마 빌딩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다.
거래량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꼬마빌딩 몸값은 오름세를 보였다.
토지 건물 정보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15년만 해도 대지면적 기준 평당 3,242만원 이던 서울 지역 꼬마빌딩 매매가는 지난 5월 말 기준 평균 5,549만원까지 올랐다.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근처의 한 꼬마 빌딩이 24억 5천만원에 낙찰 됐다. 리모델링 하기 전인 1년전 가격 13억 500만원 대비 11억원이나 올랐다.
꼬마 빌딩이 인기를 끄는 것은 최근 이어지는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고가 주택 규제 때문이다.
한국 은행이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치로 낮춘 가운데 시중에 유동 자금은 넘쳐나는 상황
12. 16 부동산 대책 이후 15억원 이상 고가 주택 담보 대출이 원천 금지 되면서 꼬마빌딩이 반시이익을 얻었다.
오동협 원빌딩 대표는 "꼬마빌딩은 여전히 시중 은행에서 주택 담보 대출비율을 매입가의 50~60%까지 적용해 준다. 법인은 매입가의 70% 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오피스의 전국 평균 공실률은 11.1%, 중대형 상가의 전국 평균 공실률은 11.7%였다. 하지만 소규모 상가의 평균 공실률은 5.6% 수준이다.
입지에 따라 상가주택형, 근린 업무형, 업무 중심형을 분류.
상가주택형 상권은 단독, 다가구 주택인 오피스텔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한 상가 빌딩 상권을 말한다.
온라인 소비 채녈 확대 등의 영향으로 00길, 00촌 상권이 새로 생겨나기 쉽지 않다.
새로운 상권 형성 가능성을 보고 꼬마빌딩에 투자 하기 보다는 유동 인구가 풍부한 기존 상권에 투자하는게 안전한 이유다.
#꼬마빌딩 #오동협 #상가주택 #상가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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