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20.12.2 기사 내용이다.
서울 서남부권 요지로 평가받는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조합원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했지만 최근 각종 호재가 잇따르면서 노량진 뉴타운 구역 상당수는 시공사 선전을 마치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 동장국 노량진, 대방ㄷ동 일대 73만 8000M^2 규모 노량진 뉴타운은 03년 서울시 2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됐다. 8개 구역 개발이 모두 끝나면 노량진 뉴타운은 9000여 가구 규모 주거지로 거듭난다.
다만 03년 처음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아직까지 사업이 완료된 곳이 없다. 구역간 경계가 모호하게 중복 지정돈데다 나량진수산물시장, 대형 고시촌 조합원 드을 중심으로 복잡한 토지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켰다.
최근 노량진 뉴타운이 최근 부쩍 사업을 속도를 내고 있다. 8개 구역 중 2.4.6.7,8구역 5곳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턱밑에 두고 잇다.
노량진 2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은 통과, 조합원 3주 이내 동작구청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SK건설이 맡아 최고 29층 421가구로 변신한다.
6구역은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상태, 총 1499가구로 지어진다.
4.7,8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뒀고, 5구역은 지난 8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해 결과를 기다라고 있다.
노량진 4구역은 시공사를 현대건설 사업자로 선정했다. 총 844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 단지로 탄생한다.
7구역은 SK건설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총 614가구
8구역 조합은 대림산업을 시공사를 선정했다.
1구역은 재개발 사업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 경과 심의 안을 수정 가결했다. 1997가구에서 997가구 더 늘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표류하던 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은 과거보다 사업성이 개선된 덕분이다.
최근 5구역 실평수 14평짜리 매물이 9억 3000만 원에 거래됐다. 감정가액은 2.7억 원이지만 84M^2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6.5억 원 프리미엄을 주고 거래되었다. 34평 조합원 분양가는 5.1억 원 책정 예상, 조합원 2.4억 원 추가 부담으로 해서 총투자액은 11.7억 원이다.
전문가들은 거주목적으로 노량진 뉴타운 투자할 생각이라면 사업시행 인사 이상 단계까지 진행된 구역에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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