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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5억

by 하늘고추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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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년 12월 기사 내용이다.

서울의 대표 주거 밀접지역인 노원구 집값이 치솟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 30평대 아파트 매매 가격이 10억 원을 훌쩍 넘는가 하더니 새 아파트는 15억 원에 매물로 나오기 시작했다.

노원구 일대 중개업체 따르면 12월 입주 시작하는 '포레 나노원'에서 30평대 아파트인 전용 84M^2호가가 14.5억 원 안팎에 나오고 있다. 이 평형은 지난해 7월 입주권이 8.5억 원에 팔린 이 후 실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상계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포레나노원은 입주를 앞두고 3가구 보류지로 나온 바 있다. 당시 전용 59M^2 1가구와 전용 84M^2 2가구 입찰 예정가는 각 8.9억 원, 11.9억 원이었다.

비슷한 시기 강동구에서는 고덕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고 덕아 프테 온' 보유지 10가구 중 4가구가 유찰된 것과는 분위기가 대조적이다.

실제 노원구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다. 상계동에는 1985~1989년 정부의 주택 사업을 통해 '상계주공' 아파트 총 16개 단지가 조성됐는데 모든 단지가 준공된 지 30년을 훌쩍 넘겼다.

그러다 최근 몇 년간 노원구 집값이 쉬지 않고 급등했다. 물론 이때 서울에서 집값이 안 오른 곳 없다지만, 최근 1~2년만큼 노원구 집값 오름세가 특히 가팔랐다. 11월 말 기준 노원구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평당 2314만 원으로 올라 28.7% 뛰었다.

특히 올 2분기 들어서는 실거래 가격이 10억 원은 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노원구에서 전용 84m^2기준 10억원 넘게 거대된 단지는 3곳이다.

최고가는 중계동 '청구 3차로 지난 9월 12억 원에 거래됐고 준공된 지 25년 된 건영 3차는 지난 8월 11.2억 원에 손바뀜이 이뤄줬다.

탄력 받는 재건축 사업
1,6 단지 잇따라 예비 안전진단 통과

노원구 내에서는 이런 급등세를 아랑곳하지 않는 듯 여전히 아파트값 상승 기대감이 크다.

노원구 전체에 걸쳐 재건축뿐 아니라 상계 뉴타운 재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재건축 사업은 상계동 상계주공 일대를 중심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상계주공 1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했다.
1단지가 앞으로 정밀안전진단에서 D 등급을 받으면, 일대 16개 공 단지 가운데 재건축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세 번째로 갖추게 된다.
가장 속도가 빠른 8단지 '포레나노원'으로 12월 입주가 시작해 재건축 사업 막바지고,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상계주공5단지'는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상계주공 재건축과 별개로 진행 중인 상계뉴타운은 지하철 4호선 상계역 ~ 당고개역 인근 47만 M^2 규모 땅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8000가구 규모 주거벨트가 형성 예정이다.

상계 1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 ~지상 25층 17개 동 1,388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4구역(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은 810가구, 6구역은 노원로 세대 캐슬 시그니처로 지난 7월 분양됐다.

재건축 재개발 사업 추진이 동력이 붙으면서 노원구 주요 단지에서는 아파트 급매물이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아직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향후 사업이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포레나오원 #상계주공5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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