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1 월간중앙 기사 요약 내용이다]
국내 최초 1인 피자 시장을 개척한 임재원 고피자 창업가. 임 대표를 인터뷰하기 전 그가 2016년 1월 창업 후 만들었던 IR(Investor Relation) 자료를 보고 싶었다. ‘내가 투자자라면 투자를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에게 초창기 IR 자료를 요청해서 받아봤다.
IR자료에서는 ‘피자 시장의 새로운 미래는 3분 동안 구운 맛있는 화덕 피자를 3분 이내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눈길을 끌었다. 풀이하자면 패스트푸드형 피자 매장으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설명이다.
2017년 개발한 3분 안에 자동으로 피자를 구워주는 초고온 화덕 ‘고븐’이다. 그리고 우수한 상품과 식자재를 내세웠다. 편리한 발주시스템과 안정적인 전국 물류망 등이 IR 자료에 담겨 있다.
고피자의 초창기 IR을 살펴보면 가맹점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인지, 피자 시장을 혁신하려고 뛰어든 스타트업인지 혼란스럽다. 스타트업이 내세운 혁신 솔루션으로 피자 시장을 흔들 수 있는지도 모호했다. 성장에 대한 비전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대다수의 투자자가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초기 3명에 불과했던 인원은 2021년 1월 현재 150여 명으로 늘었다. IR 자료에 없던 해외 진출도 진행했다. 고피자는 인도에 이어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2019년 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2배 성장한 1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의 어려움을 예상하면서 빠르게 변신한 덕분이다.
고피자의 강점은 1인 혹은 소규모 인원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 개발이다. 3분 내에 피자를 완성하는 화덕 고븐은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 이미지 센싱 기술을 이용해 아르바이트생이 토핑하는 시간과 실수를 줄여주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도 완료 단계다. 곧 일부 매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피자를 자르고 피자의 종류에 맞게 소스를 뿌리는 등의 자동화를 위한 로봇 팔도 매장에 선보이게 된다
고피자는 현재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여 개가 직영점이고, 나머지가 가맹점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2019년 5월 인도 벵갈루루에 만든 고피자 1호점, 그리고 지난해 4월 부터 올해 초까지 싱가포르에 연 1~5호점이다. 투자자의 추천으로 진출한 인도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고피자가 개발한 기술을 직접 매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흑자를 기록할 만큼 고속성장 중이다. 임 대표는 “싱가포르 지사의 경우 지사장님과 호흡이 잘 맞아서 성장이 빠르다.
이 기사에 관심을 가져 사이트에서 얼마 정도의 투자 금액이 드는지 확인해보았다.
총 투자비는 3.7천만원 정도이다. 그런데 인테리어 및 별도 공사 별도 협의 이기 때문에
이 기준으로 인테리어 및 기타 공사 비용은 얼마나 들까?
어느 창업 유튜브에서 힌트를 얻어 나온 금액이 대략 45백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물론 공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총 투자비는 8.2천만원 정도 예상된다.
그렇다면 매출 비용은 어느 정도 된다고 보아야 하는가?
이것도 창업 유튜브에서 분석을 내용을 기준으로 만들어 보았다.
(특히 고피자에 대해서 PR 광고가 될지는 모르나 그 부분을 참고로 하여 작성하여 보았다.)
프렌차이즈를 읽어주는 남자 유튜브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았는데
월 순수익은 380만원 정도로 가정했다. (월매출 2200만원 기준)
피자 & 사이드 가격이 9,300원 이다.
우선 이 제품이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가정한다면 월 평균 2,360개를 팔아야 하고
일일 평균 78개 정도는 팔아야 가능하다. 10시간 판매한다고 가정한다면 시간당 7.8개를 팔아야
월순이익 380만원이 나오는 구조이다. (물론 주말이나 점식 시간에 더 많이 사람들이 주문 하겠지만)
그렇다면 내가 투자한 비용 회수 기간은 어느 정도 일까?
앞서 총 투자비는 8.2천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380만원 X 12개월을 하면 4.3천만원이고
약 2년 정도면 투자금이 회수 나오는 것으로 분석 된다.
사실 이것은 이상적인 기준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실제 운영하고 있는 점포의
매출액은 어느 정도 나오는지는 추가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임대료와 로열티가 고정이라고 하지만 임대료는 계약하기 나름이라 이것도 2년뒤에는 변동성이 있다.
상세한 내용은 점포 방문해서 시장조사 이후에 한번도 모델링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