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평전을 읽어 본 게 언제인가?
통찰력과 고집 그리고 비전..이런 것은 이 책에서는 보인다.
불협화음도 많고 그가 걸어온 인생중에 타협이라는 것이 있었는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디자인에 결합된 단순함과 세련됨을 애플이라는 세계 최대의 기업으로 만들고 세상에 사라진 스티브 잡스..
최근 IT 관련 업무를 많이 하다 보니 Apple이 이루었던 혁신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그가 없던 세상에는 테슬라 같은 또 다른 인물이 나타나 혁신은 새롭게 시작된다.
늘 난세에는 영웅이 태어난다고 했는데 테슬라 이후는 누가 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그러나 그가 만들어 놓은 세상은 애플 이전과 이후가 스마트, 아이패드로 변경되면서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살게 되었다.
우리는 살면서 스티브 잡스처럼 타협하지 않고 고집불통처럼 제품 개발을 할 수 있을까?
혹자는 미국이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그 대답은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현재에도 개혁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스타트업이 진행 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도 그 흐름의 한점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어 본다.
동양 철학과 서양 철학의 교차점을 잘 파악해서
검소함, 간결함 그리고 미백의 아름다움을 표시한 애플은 초인류 기업이 되었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에 밀려 영원히 사라지는 기업인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온 잡스는 새로운 방식으로 현식의 ICON이 되었다.
덕분에 세상은 더 빨라지고 단순해지고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디지털 데이터는 내 나이보다 더 많이 쌓이고 있고
그것을 활용해 기하급수적인 돈 들이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스티브 잡스의 영감에 질투를 느낀다.
자서전에서 스티브잡스가 마지막으로 인용한 내용을 대신해 본다.
"내 열정의 대상은 사람들이 동기에 충만해 위한 제품을 만드는 영속적인 회사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 밖의 다른 것은 모두 2순위였다. 물론 이윤을 내는 것도 좋았다. 그래야 위대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윤이 아니라 제품이 최고의 동기부여였다. (중략)
고객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줘야 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 방식이 아니다.
우리의 일은 고객의 욕구를 느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 것인가 파악하는 것이다."
<애플이 만든 혁신 제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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