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의 대표가 사업을 일구어낸 자서전? 같은 책인데 중간 주식 투자에 대한 본인의 철학이 감초처럼 잘 들어가 있다.
유튜브를 통해 들어보기는 했지만 상당히 실력있는 작가의 투자 경험 이야기다.
본인의 투자 철학을 가져야 하는 말에는 공감이 많이 갔다.
다만 너무 많을 이야기를 담을려다 보니 중간에 읽다가 치지기도 하고 잠도 자기도 했다.
특히 침대에 누워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하고 싶은 말을 너무 많이 절달해서 여윤이 남기보다는 중간에 들어가 있는
너무 많은 에피소드로 인해 주 흐름이 흐린 기분이 들었다.
이제 불혹 초입에 들어왔다는 저자의 말에 나 1200억원을 이렇게 해서 벌었다 라고 자랑을 많이 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늘 우리 부모님을 말씀하셨다.
말 많은 사람 주변에 가지 마라..
다음 번 책은 그랬으면 좋겠다. 엑기스만..ㅎㅎㅎ
[본문요약]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아이디어를 검증해야 한다.
높은 수익률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기업 대신 중 소형주를 찾으라는 것도 같은 이유다.
워레버핏의 네 가지 속임수
1. 투자자산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없다.
2. 그는 회사를 완전히 지배할 만틈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본 재배치가 가능
3. 버크해서웨이이는 자동차 손해보험사 가이코와 제너럴리 등을 소유한 거대한 보험 지주 회사다.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부자되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것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다.
세상만사에 호기심이 많고 승부욕이 활활 불타오르고, 숫자와 온리에 강한 이들이 투자 전문가가 된다.
시장이 오를때 많이 버는 것조 중용하지만, 모호한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하락장에 방어할수가 없다.
확실한 주식이 없다면 아예 현금을 보유하자.
버킷 리스트처럼 하나한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가다 보면, 자유롭게 사는데 의외로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
스타트업은 생존 게임이다.
시작부터 비즈니스모델이 완벽할수 없다.
어느 정도 돈을 벌 때쯤 진입 장벽을 쌓기도 전에 경쟁자들이 들이 닥친다.
창업의 재미있는 요소는 사실 무조건 성공한다는 점이다.
성공할때까지 포기하지만 않으면 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와 PER이다. 안전자산의 수익률인 금리는 모든 투자자가 어떤 금융상품이든 비교하는 지표, 자본시장의 중력처럼 작용한다.
그다음은 OECD 경기선행지수와 환율이다.
결과가 설명하는 비즈니스다.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고, 무조건 잘해야 한다.
나는 아직도 식자재 유통 산업이 아주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용해 판매 단가를 낮추거나 투명한 거래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있다면 전체 시장 규모는 커지지 않더라고 빠르고 막대한 성장을 도모할수 있다고 생각 (CJ프레시웨이)
사업을 하려면 첫 번째가 사람, 두번째가 돈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구현할때까지 버틸 힘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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