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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오송 KTX

by 하늘고추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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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발 KTX가 2025년 개통하면 경유할 예정인 평택~오송 구간 복복선화 사업이 착공했다. 
2025년 개통할 인천KTX는 평택~오송 구간을 공유할 예정이라 인천KTX 개통도 순항이 예상된다.

평택~오송 경부고속철도 복복선화 사업은 고속철도 수요 증가로 ‘병목 현상’을 빚는 평택~오송 구간을 복선 선로 2개로 확장해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KTX 평택분기점~오송 구간은 서울역 기점 KTX와 수서역 기점 고속철도(SRT)가 나란히 경유하는 구간으로 고속철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기다 인천KTX, 수원발KTX도 이 구간을 지날 예정이다.

인천KTX는 어천역에서 분기해 수원 부근에서 KTX경부선과 연결된다. 
어천역 다음 정차역은 천안아산역으로 수원역과 평택역을 경유하진 않지만, 수원부근부터 KTX경부선을 이용하게 돼 있다.

여기다 경부선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수원KTX 또한 인천KTX와 나란히 개통예정인데, 
수원KTX 역시 평택역을 지나 평택분기점부터 오송역 구간 경부선KTX를 지날 예정이다. 
기존 경부선 KTX 선로는 한정 된 상황에서 열차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처럼 고속철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고속열차가 가장 많이 지나는 평택~오송 구간 일일통행량은 현재 190회로 제한 돼 있다.

이에 국토부는 현재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5년 동안 사업비 3조2000억원을 투입해 46.9km 구간에 복선 고속철도 공사를 착공했다.

이 사업은 현재 시속 300km급으로 운영 중인 KTX와 다르게 국내 최초로 시속 400km급 고속열차를 투입할 수 있게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복복선화를 추진했으며 2028년 사업 완료 시 선로 용량이 확대돼 하루 190회에서 380회로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릴 수 있다.

코레일, 복복선화 완료되면 18회 단독편성 계획

코레일은 2025년 인천KTX 개통 시 평택~오송 구간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10량짜리 고속열차 2대를 1대로 묶은 중련 20량 1편성 열차 6회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나머지 고속열차 3대는 단독 10량 1편성으로 하루 6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 경우 단독 편성(10량 1편성) 하루 6회 운행할 열차는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된다. 마찬가지로 하루에 6회 운행하는 20량 중련 열차는 오송부근에서 10량 1편성으로 나눠 부산(6회)과 호남(6회= 광주 3회, 목포 3회)으로 향한다.  

이후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 완료로 병목구간에 철로가 늘어나면, 경부선 구간과 호남선 구간을 기존 12회에서 총 18회로 증편해 운행하는 게 코레일의 목표이다.

인천투데이서 참고한 기사 내용이다. (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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