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공급된 ‘광명자이더샵포레나(광명뉴타운1R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은 청약 미달 없이 접수 마감됐다. 일반공급 총 422가구 모집에 442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48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가 12억원을 넘을 정도로 기존 분양 아파트 가격보다 높은 데다 소형 평형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었지만 광명 외 지역에서 수요자가 몰렸다. 7개 면적 가운데 1개 면적대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1년여간 지속되던 광명 집값 하락세가 올 5월 들어 68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다. 6월 첫째 주 광명 아파트값은 0.14% 증가하면서 하남(0.25%)과 화성(0.22%)에 이어 경기도 상승률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광명뉴타운 중 가장 먼저 변신한 곳은 R16구역이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로 재탄생해 2020년 11월 입주했다. 이미 결승선을 통과한 16구역은 광명동 304-20번지 일대로 19개동 2104가구로 이뤄졌다.
바로 옆 R15구역에서는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가 지난해 말 입주를 마쳤다. 지상 19~37층, 12개동 1335가구 규모 대단지다. 2020년 최초 분양 당시 청약 경쟁률이 20.42 대 1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020년 말부터 2년 새 3400여가구가 나란히 입주를 마치면서 광명뉴타운 남쪽 지역 스카이라인이 달라졌다. 14R구역 ‘광명푸르지오포레나(1187가구)’는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광명은 올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분양 최대어다. 최근 분양을 마친 1R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에 이어 올해 북쪽 구역에서 4R구역, 2R구역, 5R구역에서 총 17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광명뉴타운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느렸던 11R구역과 12R구역도 이주 작업에 돌입하면서 광명뉴타운 사업이 막바지에 다가가고 있다.
광명뉴타운에서 입지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곳은 11R구역과 12R구역이다. 11R구역은 새로 짓는 아파트 동을 기준으로 7호선 광명사거리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다. 12R구역은 7호선 철산역과 가깝다
철산주공4단지 ‘철산센트럴푸르지오’와 7단지 ‘철산역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는 이미 입주를 끝냈고, 지난해 말 분양한 8·9단지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2025년 5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철산·하안동 주공 아파트 일대에서는 재건축이 한창이다. 철산10·11단지(단지명 미정, GS건설 시공)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고, 중층 아파트인 철산12·13단지도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철산·하안택지지구는 최대 320%의 용적률(기준·허용·상한·중첩 반영)을 적용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재건축이 진행된 철산4·7·8·9·10·11단지(최대 285%)와 비교하면 최대 35%포인트 오른 셈이다. 또 광명시는 철산·하안지구에 최대 320% 용적률을 적용할 경우 현재 가구 수보다 5000여가구 늘 것으로 보인다.
#광명뉴타운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철산센트럴푸르지오
#철산10·11단지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봇주 추천 세가지 (0) | 2023.09.13 |
---|---|
이수역 상권 분석 (0) | 2023.09.11 |
서초구 삼풍아파트 재건축 (0) | 2023.08.17 |
강남 재건축 단지 (0) | 2023.08.15 |
SK 삼성전자 선택한 반도체 부지 (0) | 2023.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