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 최옥정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더 발전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이 블로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앞으로 하고 싶은 분들에게
어떤 콘텐츠를 가지고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이신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
마케팅 부분에 대해서 신경도 많이 써야 하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어떻게 소비를 많이 하고 또한 많은 분들이
방문하게 만들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 책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
핵심은 자기가 좋은 하는 것을 기록하라. 그리고 매일 하라이다.
성실하게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부끄럽지만..
이 블로그 한지는 약 2년 정도 되었는데 그렇게 많이 방문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의 졸짝이 그다지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과
나의 생각과 철학인 공감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성하게 된다.
나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바라보기 위한 책도 읽어야겠다.
특히 아래 30권 이상의 책을 소개해 주셨는데
내년이라도 천천히 한번 읽어 보아야겠다.
욕심은 많은데 많이 실천하지 못한 나에게 반성을 하게 된다.
[본문요약]
첫 번째 할 일이 현실의 재발견이고, 두 번째 해야 할 일은 글을 쓰기 위한 문장력을 기르는 일이다.
문장이 하나하나 쌓여서 책 한 권이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문장 하나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겨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바라보기 위해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면 스스로에게 거리를 두기 위해서다.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면 높은 시점을 갖고 멀리서 사회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하려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이 아직은 늙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젊은 사람과 늙은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쉽다.
내 생각을 유보하고 타인의 생각을 들어줄 여유가 나한테 있는가.
나는 적재적소라는 말을 좋아한다.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과 능력과 소망에 딸 가장 알맞은 곳에서 일하면서 살아야 한다.
시간과 에너지와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한 가지에 올인하기 위해서는 뚜렷하고 절박한 목표를 정해야 한다.
남 얘기처럼 객관적인 거리를 확보하고 나면 마음이 훨씬 편할 것이다.
다가오는 인생은 예상보다 훨씬 빨리 닥치고, 우리는 그 나이만큼 성숙하지 못하다.
과대망상은 반드시 버리고 의기소침은 청산해야 한다.
그러면서 다른 생활을 꾸려나가다 보면 차음 새로운 삶을 향한 몸이 만들어진다.
글쓰기 과정
1. 내 책상과 책꽂이를 글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만든다.
2. 독서와 영화, 전시가 음악회 관림 후 감상을 적는다.
3. 차츰 주제를 넓혀 종휭무진 내 이야기에서 남의 이야기로 글쓰기 주제를 바꿔본다.
4. 내가 하고 싶은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적기 한다.
행동으로 증명된 자신의 모습만 자신이다.
생각으로 쌓은 머릿속이 성은 아무것도 아니다.
글쓰기도 중독이라는 말을 한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내 글에 대한 반응을 읽는 일은 한번 버릇 드리우면 멈출 수 없다.
무엇보다 매일 쓰는 습관을 붙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은 한다.
매일 하는 일만이 나의 삶이 된다.
다만 유념할 것은 매일 그저 그런 글을 올리는 것으로 내 팬들을 싫증 나고 하지 말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참신한 내용이 담근 글을 주기적으로 올려서
내 글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일이다.
나를 중심에 놓고 타인을 설득해 가는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야
자괴감도 적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2라운드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먼저 이루어야 할 것은
진정한 내모습과 상관없는 것들에게서 멀어지는 일이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용감한 사람들이다.
첫 문장을 쓰고 첫 문장을 완성하다.
그다음은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다.
눈물을 머금고 기대와 희망을 착착 접어서 서랍에 넣고 담담히 새 인생에 발을 내디뎌야 한다.
전혀 설례이지도 않고 전혀 힘차지도 않지만.
글쓰기는 무엇보다 답을 스스로 찾는 모색의 과정이다.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내 안에서 발견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자.
얼마나 귀하고 아까운 시간인데 우리는 불행해지기 위해 사는 것처럼
서로를 미워하고 자신을 믿지 못하고 나와 남을 함부로 대한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진실을 표현하고 인생을 기록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존재다.
가능하면 주어와 동사 위주로 쓰는 것이 단아하고 힘이 있는 문장이다.
본능에 충실하면서 살자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책임지고자 하는 인간만이 할 수 있다.
사유를 충분히 한 다음 풀어나간 글에는 저절로 논리와 아름다움이 생긴다.
독서도 필요하고 사유도 필요하고 역지사지의 마음도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읽는 사람을 책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서는 이런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으로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계속 글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써나가야만 내가 목표로 한 지점에 언젠가 도착할 수 있다.
책 미루는 습관 버리기, 월리엄 너스
창작자에서 필요한 것은 호기심과 성실성이다.
나 제일주의를 당분간 유지해라.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꼭 가져야 할 자세다.
나는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
서두르지 말고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익혀 나가라는 충고의 말이다.
건강을 위해서 절제해야 함을 느낀다. 꼭 필요한 것남 보기, 습관적으로 뉴스를 보는 것은
자제하려고 한다. 뉴스래야 별것도 없는데 괜힌 보는 거었다.
누군가 얘기한 디지털 디톡스로 건강을 위해 가끔은 쉬어주어야겠다.
독서 30
1.몸의일기 다니엘 페나크
2.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수 클리볼트
3. 소설창작수업 최옥정
4. 낯선 시선 정희진
5.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6. 고독의 위로 엔서니 스토
7. 소설가의 각오 마루야마 겐지
8. 모멸감 김찬호
9. 담론 신영복
10. 고민하는 힘 강상중
11.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고미숙
12. 끝과 시작 버스와바 쉼보
13. 작가란 무엇인가? 파리 리뷰
14.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15.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샤사키 후미오
16. 마음 나쓰메 소세키
17. 울분 필립 로스
18. 월든 소로
19. 번아웃 크리스티아 베른
10. 금각사 미시마 유키오
21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22. 죄야 벌
23.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24. 위대한 개츠비
25. 호수밭의 파수꾼 d. 셀린지
26.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사사키 오타루
27. 본래 그 자리 맹난자
28. 변신 카프카
29. 톨스토이 단편선
30. 행보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다양한 책, 폭넓은 독서를 하면서 자신의 작품도 거기 맞춰 함께 다듬어 나간다.
작가의 삶에서 독서는 핵심이다.
독서를 하다 창작의 과정에 일숙해지고,
어려운 과정조차 편안하게 느껴진다.
글을 쓰는 장소는 일정하게 정해 두는 편이다.
글쓰기를 하는 순간 매일 손에서 책을 떼지 말고 오랜 시간 연마한 작가가 쓴 좋은
문장을 먹듯 섭취하라.
박노자, 고미숙처럼 한문적 기차고 충분하면서도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하는 책을 좋아한다.
내가 어떤 감정에 빠지든 그것을 두 걸음만 뒤에서 바라보자.
너무 가까이 가면 손을 데일수가 있다.
나는 오랫동안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우리 사형제 중에서
두 명이 미대에 갔으니 나한 테도 미술 유전자가 있을 것이다.
노인에게는 낭비할 시간도 없고 망설일 시간도 없다.
대부분 결정한 일을 바로 실천한다.
반복하는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성격을 만든다.
화를 내는 것도 화를 참아 넘기는 것도 습관이다.
부당한 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화는 참는 게 남는 장사다.
가족 구성원 모두이 활동이 다 공개된 버리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는
아파트 생활이 개인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는 부담스럽다.
커피값을 내고 쾌적한 카페 한 구석에 자리를 잡아 자기가 원하는 시간을 보낸 뒤
귀가한다.
삶이란 얼마나 단순한가. 내게 필요하고 당장 쓸모가 있는 것들은 의뢰로 적다.
내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은 큰 것이 아님을 가졌을 때 잘 모른다.
분주히 움직이는 삶은 충분히 살았다.
멈추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원하는 것들을 정직하게 바라보자.
지금은 그것들을 하나씩 적어나가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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