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돈많은 고등학교 친구

송희구 작가의 두번째 작품이다.
물론 재태크 관련 책이라과 봐야 할 것 같다.

예전에 김부장이야기를 3편으로 해서 읽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이야기다.

주인공은 동일하게 직장인..
주인공은 대기업에 다니는 부장이다.
상무 진급이 곧 있는 상태에서 회장님의 지시로
새로운 신사옥 건설에 경과 보고를 맡았다.

이때 건설사장인 고등학교 친구이다.
둘다 성명은 기억나지 않는다.

첫 만남은 웃기다.
롯데월드(놀이기구)에서 주인공 아빠가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데
친구네는 그냥 Free Pass에서 즐기고 있다.
아들은 물어 본다. 왜 우리는 저기 못가는 거야?
이렇게 스토리는 진행 된다.

친구는 롯데 시그니엘에 거주 한다.
어떤 이유를 친구의 집에 가게 되고..
그때 부터 스토리가 전개 되는 데,
어떻게 친구가 건설 사업을 시작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 준다.

이 책은 부자의 마인드를 어떻게 가저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친구가 어떻게 부를 이루게 되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를 지녀야 하는지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해준다.

그냥 우리 삶의 두가지 방향성.
자본주의 처럼 잘 적응해서 부자가 되거나
사회적 가치를 더 중시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거나..

그렇다고 어느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닐것이다.

두번재 편에서는
갑자기 주인공들의 아들들이 스타트업 하면서
주인공 친구의 조언을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개인적으로 나도 스타트업 준비 단계에서 많은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가는 부분과 현실적으로 장벽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는 부분도 있다.

어차피 우리는 개인 사업에 대해서 벗어 날수가 없다.
아니다 연금으로만도 먹고 살수도 있을 것이다.
본인 맞는 소비 형태만 갖추어 지고 있다면..

좀더 파악해보자..
늦지 않았다.
돗배의 바람을 잘 탈려면
바람의 방향성을 읽어야 하는게 아닌가?

새해 새로운 결심을 할때..
한번 가볍게 읽어 봐도 좋을 책이다.

#나의돈많은고등학교친구
#송희구
#김부장이야기
#송희구작가
#롯데시그니엘
#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