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심플 켄 시걸
마케팅 관점에서 애플의 단순함을
스티브 잡스과 경험한 일들을 잘 설명해 내는
책이다.
애플의 가장 유명한 광고는 아마도
think different 일 것이다.
이 카피를 만든 일화 부터 아이폰의 탄생 배경까지 알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다소 지루한 감도 있지만 어떻게 애플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했고 상품뿐만 아니라 상품 전략도 참 짜임새 있게 잘 정리 된거 같다.
다만 애플과 비교한 다른 업체의 현황까지 굳이 이야기 하면서 디스할 필요는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구조적으로 그럴수 밖에 없었고 결국은 애플과 뒤쳐 질수 밖에 없는 생태계를 비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눈살을찌푸리게 한다.
[본문요약]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를 제 시간에 끝내고 약속한 결과를 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애플은 서루 다른 사람들로 구성된 제 집단을 공략해야 했다.
1. 과거의 위대한 애플을 기억하지만 애플이 성공한 뒤로는 브랜드에 대한 평가마저도 점점 하지 않게 된 사람들의 집단이었다.
2.하나의 애플, 지금의 무기력한 애플만 아는 젊은 세데 사용자 집단이었다.
3. 애플 직원들, 그동안 언론의 숱한 혹평과 무능한 최고 경영자들, 혁신적인 제품의 부족속에서 무언가 새로운 영감을 절실히 바라고 있었다.
잡스는 almost라는 단어와 절충을 거부했다.
타협을 거부해야 자신이 추구하는 단숨함의 순수성을 지킬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제품명을 만들때 상식을 최대한 이용한다.
대단한 무언가를 목표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폰이라는 이름은 사람들을 들었다 놓았다 했다기보다는 지극히 상식적이었다.
인류가 전진하도록 하는 것은 단순히 멋진 건물을 만들어 내는 것 이상으로 훨씬 가치 있는 일이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면서도 잡스의 눈은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했다.
애플이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한 가지를 든다면 단연 고객의 경험일것이다. 애플과의 전적인 관계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 회삭의 목표이다. 텔레비전 광고와 웹사이트를 통한 구매부터 상자개봉, 제품수리, 고객 지원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에서 애플은 동일한 어조로 동일한 가치를 일관되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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