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네카의 행복론
인생은 왜 짧은가
루키우스 안나우스 세네카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저자가 철학적?을 답하는 내용이다. 49년경에 쓰여 졌다고 하니 2025년 이면 몇 백년전에 고민했던 내용이 고스란히 담았지만 현재와 인생사 다를게 뭐가 있느냐는 자조적인 생각을 해보게 된다. 글들이 조금은 어렵기 때문에 읽다가 졸기도 하고 잠깐 쉬었다가 읽기도 해서 그런지 3주나 걸린 책이다. 이전에는 독서의 양으로 승부할려고 했는데 이제는 책을 조금 느긋하게 바라보기로 했다. 다급해 하지 말고..천천히..
시간은 되돌아 보지 않고 가버리고 어느세 반 백살이 되어 간다.
[본문요약]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
사람들은 재산을 지킬때에는 인색하면서도 시간을 낭비하는 일에는 너그럽지요. 사간에 관한 한 탐욕이 정당한데도 말이지요.
그대들은 시간을 넘쳐 나는 것처럼 낭비하고 있어요. 사실은 그 사이 그대들이 어떤 사람 또는 사물에 바치는 그날이 그대들의 마지막 날이 될지도 모르는데도 말이지요.
아무리 적은 것이라 하더라도 양이 정해져 있으면 절약하기 쉽지요. 그러나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은 더 신중히 관리해야 하오.
그대는 어떤 사람이 전부터 자주 관복을 입고 다니거나 그의 이름이 광장에서 자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더라도 부러워 하지 마시요. 그것은 인생을 대가로 주고 산것이지요.
- 마음의 평정에 관하여
무엇보다 우리 자신을 정확히 평가할 필요가 있네. 우리는 대체로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언변을 믿다가 실족하고, 어떤 사람은 재산상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요구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허약한 몸에 힘겨운 의무를 지운다네. ...
격결하고 참을성 없는 성격을 해약을 끼칠수 있는 솔직함의 발작을 피해야 하네.
늘 한탄만 하고 기회만 있으면 불평을 늘어 놓는 불평꾼들은 꼭 피해야 하데. 신의와 호의가 변함 없다고 하다라도 언제나 불평을 늘어 놓는 괴팍한 동반자는 마음의 평정을 위협하기 때문이네.
우리의 출세에 한계를 설정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으로 마음의 동요에서 구해 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 언제 멈출 것인지를 우연헤 맡길 것이 아니라, 그러기 훨씬 전에 우리는 스스로 멈춰서야 할 것이네.
우리의 마음은 외적인 것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해야하네. 우리의 마음은 자신을 신회하고, 자신을 좋아하고 자기것을 존중하고, 남의 것을 되도록 멀리하고 자신에게 헌신적이어야 하네. 또한 우리의 마음은 피해를 심각하게 느끼지 않고 역경을 선의로 해석해야 하네.
- 섭리에 관하여
선한자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자신을 운명에 내 맡기는 것이오. 우리가 우주와 함께 휩쓸려간다는 것은 그나마 큰 위안이오. 우리더라 그렇게 살라고, 그렇게 죽으라고 명령한 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은 또같은 필연성으로 신들도 옭아매고 있고.
- 행복한 삶에 관하여
먼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안다음, 목표에 가장 빨리 도달할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보아야겠지요. 일단 바른 길로 들어 섰다면 날마다 어느정도 나아가고 있으며, 자연 스런 역구가 이끄는 목표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알수 있게 되지요.
#세네카
#인생이왜짧은가
#세네카행복
#세네카행복론
#천병희
'Books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좀 다녀오겠습니다. 이중현 (0) | 2025.03.25 |
---|---|
곰브리치 세계사1 (1) | 2025.03.13 |
먼 북소리 - 하루키 (1) | 2025.02.03 |
도시를 걷는 문장들 강병융 (0) | 2025.01.30 |
공실에서 가장 먼저 탈출하는 비밀 (2)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