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 나는 50에 은퇴했다. 정영주

배당투자 나는 50에 은퇴했다. 정영주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근데 알맹이는 없고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처럼 보인다.

중간에 주식 퀴즈가 있는데 내가 주식 용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부분은 도움이 되었다.

기업은행 주식을 꾸준히 보유하여 배당금을 받을수 있도록 설계했고 여러가지 투자 방식을 투자했지만 본인의 방식을 주식을 일구었다는 저자의 내용이다.

책의 내용에 종목별로 어떻게 분석했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서 나는 이정도 돈을 벌었다는 내용이 없어서 아쉽다. 몰론 유튜브에는 있겠지..

돈만 자랑하는 것보다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 주겠지?
ㅎㅎㅎ

오해 마시라..저자의 영상을 보고 벤치마킹해서 성투를 이룬다면 이것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보기는 하지만 실행은 다 하지는 않는 것을 누구나 안다.

결국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 아닌다.


[본문요약]

매매의 기준은 오로지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현재 가격이 싼지 비싼지 판단해야 한다. 주식 시장은 언제나 평균 회귀와 관성의 조화 속에서 인플레이션 기반으로 변동한다.

배당이 계속 나오니 여러 가지 악재들도 즐기며 투자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최악의 상황에도 생존 확률이 높은 배당주 장기 투자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우리가 투자하면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분석하는 모든 복잡하고 정교한 과정은 싸게 살 수 있는 저평가 주식을 찾기 위해서다.

시가총액 500억 원 이하의 기업의 경우 수익 구조도 취약하고 종업원 수도 적어서 상장 기업의 의무를 다하기도 쉽지 않다.

워런 버핏이 ROE가 최근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라고 말한 것을 생각하면 한국 증시의 ROE가 과하게 낮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ETF 투자의 가장 큰 단점은 거래세가 없다는 것이다. 매매할 때 세금이 없으니 단기 투자를 자주 하게 되고, 투자 초기에 나쁜 투자 습관이 굳어질 수 있다. 거래세가 없어 매매에 부담이 적으니 ETF 연간 매매 회전율이 10,000% 이상 나오는 분들이 많다.

ISA 비과세 한도 200만 원은 3년을 유지하나 10년을 유지하나 비과세 혜택이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소 기한 3년을 유지했다면 해지하고 재가입해서 비과세 한도를 새로 받는 것이 유리하다.

투자수익률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목돈의 진입 시점의 주가와 현금화 시점의 주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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