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미네이션 애나 렘키

주말이 되면 계획된 것은 미루고 아내와 술한잔 걸치는게 낙이다.
근데 이게 점점 규칙이 되어 가고 있다.
명분은 스트레스를 풀거나 내가 일주일 동안 받았던 일에 보상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뇌 머릭속에 각인된 도파민이라는 것이 분출 되는 것이다.
1시까지 술을 마시고 잠이 오지 않으면 유튜브 영상을 바라 보고 있다. 그러면 새벽 3시..
그러다 늦게 일어나 아침을 패스하고 일명 브런치를 먹게 된다.
덕분에 25년 한해 3kg이나 졌다.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점심 저녁을 샐러드를 먹으면서 금요일에 한방에 나의 패턴을 붕괴 시켜버린다.
이 책을 보니 그 꾸준함을 한꺼번에 무너진다고 한다.
즐거움뒤엔 늘 따라 오는 불안함을 인지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동양에서 말하는 균형, 평화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자기의 마음을 돌이켜 볼수 있는 그런 시간을 봐야 한다.
지금 나는 어떤가? 내 스스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명상을 자주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러지 못했다.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올해는 좀더 늘려 보자.
이 책에는 여러 환자의 사례를 보면 도파민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이 쾌락에 쩌들어 살고 있는지 그래서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알려 주고 있다.
당신은 지금도 SNS를 보면서 화면을 넘기고 있지는 않는가?
[본문요약]
균형찾기는, 욕망의 과학을 발견의 지혜와 결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넓게 봤을 때 중독은 어떤 물질이나 행동(도박, 게임, 섹스)이 자신 그리고 혹은 타인에게 끼침에도 그것을 지속적으로 강박적으로 소비, 활용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지루함이라 지루하기만 한게 아니에요. 끔직할수도 있죠. 뭔가의 의미와 목적이라는 더 큰 문제 앞에서 우리를 떠밀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루함은 발견과 발명의 기회가 되기도 해요. 새로운 생각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공간을 만들죠. 그게 없으면 우리는 주변 자극에만 끊임없이 반응하게 될 것에요.
왜, 우리는 전에 없던 부와 자유를 누리고 기술적 진보, 의학적 진보와 함께 살아가면서 과거보다 불행하고 더 고통스러워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가 모두 너무나 비참한 이유는, 비참함을 피하려고 너무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이다.
쾌락적 혹은 정서적 중립으로부터 오랫동안 혹은 반복해서 벗어나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른다. 그 대가란 자극과 반대되는 가치를 갖는 이후 반응이다. 그러니까 옛말처럼 올라가는 건 반드시 내려와야 한다는 뜻이다.
과학은 모든 쾌락에는 대가가 따르고, 거기에 따르는 고통은 그 원인이 된 쾌락보다 더 오래가며 강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절제는 항상성 그리고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덜 강한 보상에서 쾌락을 얻는 성능 능력을 회복하는데 필요하다. 또한 중독 대상을 사용하는 것과 느끼는 방식 사이의 진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는데 필요하다.
마음챙김의 본래 의미는 무엇을까? 간단히 말해서 마음챙김은 우리의 뇌가 뭔가를 하는 동안 뭘하고 잇는지 재지 않고 관찰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절제라는 목표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잇다. 특히 심각한 중독을 앓는 이들에게 그렇다. 한동안 잘 참다가 어느 순간 둑이 터지듯 의존량이 도리어 급격히 증가하느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절데 위반 효과라고 한다.
시간 자체 보다는 중요한 사건이나 목표 달성을 기준으로 자식을 구속할수도 있다. 생일때 까지, 아니면 과제를 마치자마자, 아니면 학위를 딴후, 아니면 승진을 할 때 까지 기다린다. 시계를 멈출때, 아니면 스스로 정한 결승선을 지날 때야만 보상받는 식으로 설계해도 좋다.
고도의 도파민 제품은 만족을 미루는 능력을 해치는데, 이를 지연 가치 폄하라고 한다.
지연 가치 폄하는 보상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보상 가치를 낮게 보는 심리현상을 말한다. 대부분 20달러를 받는다면 1년후보다 오늘 바로 받고 싶어 할 것이다.
관찰결과, 참가자들이 즉시 보상을 선택했을때는 뇌에서 감정 처리와 보상 처리를 하는 부위가 활성화되었고, 보상을 미뤘을때는 계획와 추상적 사고와 관련된 뇌 부위인 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됐다.
현대에는 감정적 보상 경로가 삶에 지배적인 동력이 되면서 우리 모두가 전우엽 피질 위축증을 앓을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일단 대마를 피우기 시작하면 이성은 마비되고 오롯이 쾌락-고통을 저울질의 지배를 받게 된다. 마리화나 한 개비조차 이성과 합리를 마비시킬수 있다. 약에 취하면 장기적인 보상과 흡연이 주는 즉각적인 보상을 더 이상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다.
운동은 내가 처방할수 있는 그 어떤 알약보다 기분, 불안, 인지, 활기, 수면에 더 깊고 일관성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다.
장기적인 회복에 성공한 나의 모든 환자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 유지의 핵심요소로서 있는 그대로 말하기에 힘쓰고 있다. 나 역시 근본적인 솔직함과 강박적 과용을 제한할 뿐아니라 인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거짓말은 습관이 되기 정말 쉽다.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 거짓 말을 하지만 그 가실을 인식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우리의 거짓말이 너무 소소하고 느끼기 조차 어려워서 우리는 자신이 진실을 말한다고 믿는다. 아니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도 대수롭게 않게 여긴다.
사실대로 말하기는 뇌를 변화시키다. 그렇게 되면 우리를 쾌락-고통 균형과 강박적 과용을 이끄는 정신적 작용을 더 확실히 의식할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의 행동도 바꿀수 있을 것이다.
나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있는 그대로 말하기를 계속 실천해보고 있다. 물론 항상 성공하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남을 탓을 하고 싶을때도 있다. 하지만 부지런히 시도하고 있다.
거짓 자아의 해결책은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솔직함이 필요하다. 근본적인 솔직함은 우리를 자신의 존재를 붙들고 놓고 세상의 현실을 느끼게 한다. 또한 온갖 거짓말을 고집하는데 필요한 인지 부하를 줄이고, 매 순간을 더 진심으로 살도록 하는 정신적 에너지를 만든다.
여유속에서 결핍의 마음가짐이 생겨나는 것처럼, 결핖속에서도 여유있는 마음가짐을 가질수 잇다. 심리적 여유는 물질세계 너머의 원천에서 비롯된다.
수치심이 우리 자신을 나쁘게 하는 감정이라면, 죄책감은 긍정적인 자아를 자키면서도 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인정하는 감정이다. 수치심은 부적응적 감정, 죄책감을 적응적 감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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