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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재태크

딱 50부터 노후 준비합시다. 김경필

by 하늘고추 202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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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50세 부터 노후 준비합시다 - 김경필-

베스트 작가라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책이다.
26년 4월에 나온 최신 작품으로 은퇴 준비를 위한 5가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왜 이런한 것들이 필요한지 설명해준다.

사실 55세 정도에 직장을 그만두고 1년 정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아내랑 논의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1년후 복귀해도 내가 취업을 할 수 있을 까? 라는 두려움과 이후 30년을 백수로 살수 있다는 불편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어느 정도는 은퇴 준비가 잘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일 뿐이다.

작가는 소득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는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로 책을 마치는데,
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이 한다.
직장인의 경우 한평생 눈치보고 월급 받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이제 자의던, 타의던 탈출을 꿈꾸는 은퇴자들은 돈 버는 것에 고민하지 말고 (은퇴 준비기 녹록하지 않은 분은 수익을 생각할수 밖에 없다.)
자기가 평소 좋아하는 것을 한 두개 함으로써 그에 맞는 노후 생활을 꾸려 나갈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돈보다 더 철학적인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고민이 깊이지는 계절이다.

[본문요약]

1장. 당신이 알던 노후 계산기는 틀렸다.
  
  나의 노후 생활 계산하기
  최종 노후 생활비 =(현재 월 생활비 - 대출 원리금 - 교육비 -  A) x 1.5~2.0
   * A = 부모님 생활비, 주말 부부 이중 생활비 등 개인별 감소 항목
  
나의 경우
   최종 노후 생활비 = 약 300백만원
   현재 월 생활비 (500백만원 - 대출 100만원 - 교육비 200만원 - 부모 40만원) X 1.85
   * 대출은 은퇴 전에 갚는 것과 교육비는 대학으로 올라가면 부담 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저속은퇴‘는 단순히 직장에서의 정년을 연장하는 개념이 아니다.
경제활동을 한순간에 중단하지 말고, 소득이 낮더라도 자신의 일을 지속하며 완정 은퇴 시점을 늦춰가는 과정을 뜻한다.


2장. 우리의 노후가 불안정한 이유
부동산의 가격 결정 모형
  집값 = 연간 현금 흐름 / (요구 수익률 - 성장율 -> 기대치)

  예, 현재 집값이 10억 5,200만원, 전세가 7억원 (전세가율 67%)
       월세 1억원 당 45만원 기준으로 계산
       7 X 45만원 X 12개월 = 3780만원
      현재 명목 수익률 = 3780만원 / 10억 5200만원 = 3.6%

      요구 수익률은 예금 이자의 2~3배 추정 = 5% 가정하면
     시장은 이아파트의 성장률을 1.4% 수준으로 낮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체질량지수란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비만의 정도를 추정하는 지수다.
본인의 체중을 키의 제곱을 나눠 계산하는데, 보통 건강검진에서 30이상을 비만으로 보는 반면, 대한비만학회는 25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한다.

차질량지수 = 차값 / 6개월치 월 소득

3장. 노후를 버티는 힘 키우기

경제력은 노후 준비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돈을 버는 능력이 아니라 돈을 남기는 능력이다. 경제학에서는 소득이 높아질수록 한계소비량이 낮아진단고 말한다. 한계소비성향이란 새롭게 증가하는 소득을 얼마나 소비하는가를 말하는데, 부자라고 하루 열끼 먹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옷을 세네번씩 갈아입는 것도 아닐테니, 자연히 소득이 높아질수록 그만큼 다 소비못하고 남는 돈이 늘어난다는 말이다.

우리는 영상에 익숙한 시대를 살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화면을 즉각적인 자극을 주지만, 깊이를 사유할 틈은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다. 영상은 주로 시작 정보를 처리하는 후두엽을 활발히 사용하게 하지만, 독서는 기억, 사고, 추리, 계획과 같은 고등 정신 작용을 담당하는 전두엽을 함께 깨운다. 독서는 지식을 쌓는 행위라기보다,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과정에 가깝다.

4장. 시간을 내편으로 만드는 투자법
우리는 열심히 일해도 실직 구매력 기준으로 매년 가난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기술혁신과 산업 구조 변화로 전통적인 숙련 노동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지고 있으며, 기업 역시 비용 효율성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중략) 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며 노후 준비에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전략이다.

5장. 덕업일치로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
직을 그만두고 곧바로 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직을 기반으로 업을 준비하는 것이다. 재테크만으로는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기 어려운 시대에, 1차 은퇴 이후 직에서 업으로 이어질수 있는 또 하나의 소득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직을 갖고 있는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준비가 아니라 업으로 ‘업그레드’하기 위한 준비다. 이직, 훈련, 학습, 도전, 경험은 모두 그 과정의 일부다.

소득이 아닌 어떤 요소에서 이러한 질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그것은 단연 ‘그 일이 자신의 적성에 얼마나 맞는가‘와 깊은 관련이 있다. ‘덕업일치’는 말처럼 자신의 적성, 재능, 성향과 맞는 일을 통해 소득을 얻을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반퇴 라이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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