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19년 2월 13일자 기사내용이다.
성남 구시가지는 1960년대 후반 청계천 철거민이 이주하면서 만들어진 동네다.
당시 철거민들은 약 66m^2씩 땅을 배정 받아 건축법과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집을 짓고 살았다.
성남 구시가지 개발은 25개 구역으로 나눠 3단계로 진행 중이다.
1단계 정비구역인 단대구역(성남단대푸르지오)와 중3구역(중앙동 롯데캐슬)은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2013년 입주를 완료했다.
단대푸르지오는 전용 84m^2이 7억원 수준에 거래 된다. 분양가격와 비교하면 약 3억원 가량 올랐다.
성남 구시가지 개발의 핵심을 바로 2단계다.
태평 2구역와 4구역, 수진2구역, 중1구역, 금광1구역, 신흥 2구역, 신흥주공아파트, 상대원3구역, 도화중1구역, 건우아파트 등 총 10구역으로 구성됐다.
2단계 구역중 가장 관심있는 단지는 바로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한 ‘산성역포레스타’다.
4,000가구 넘는 대단지에 입지도 뛰어나다. 지하철 8호선산성역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위례신도시와 바로 인접했다.
2017년 8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산성역포레스티아느 20년 입주할 예정이다.
이단지 일반 분양가는 전용 면적 59m^2기준 3.6억원이었지만 현재 같은 면적 입주권은 3억 가량 웃돈이 붙어 6억원 중반에 거래 중이다.
“위례신도시가 전용 84m^2 기준으로 10억원이 훌쩍 넘어선 만큼 신상역포레스티아도 그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시세가 형성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1구역(2411)과 신흥2구역(4774가구), 금광1구역(5320가구) 등이 한창 이주와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1구역은 코오롱하늘채, 신흥2구역은 자이푸르지오, 금광1구역은 이편한세상등 소위 1군 브랜드가 대거 들어 온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출 단지도 주목 할 만 하다.
이단지는 중원구 은행동 55일대 15만 1,803m^2 용지 2010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3327가구로 탈바꿈 한다.
GS건설과 HDD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사업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이르면 2~3년후 이주 단계에 이를 전망이다.
전용면적 54M^2 매물은 4.6억원에 거래 됐다.
성남시 구 시가지에 투자를 생각한다면 몇가지 주의 할 점이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이 성남 구시가지 한복판을 지나지만 일부 재개발 구역은 지하철과 상당히 떨어져 있다.
전반적으로 구릉지가 많기 때문에 해당 구역에 대한 답사도 필수다.
성남시는 무조건적인 전면 철기 이후 개재발 보다 도시재생이나 소규모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함께 염두에 두고 있다.
#성남시 재개발 #구시가지 #산성역포레스티아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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