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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기준 강화

by 하늘고추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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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빌 6월 기사 내용이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기준 강화로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1년 이내 신규 분양 예정지 분양가는 종전 분양가의 100% 이내, 분양 후 1년 이상 지난 아파트만

있을 경우에는 아파트 분양가에 시세 상승률에 해당하는 주택가격변동율을 반영하되

최대 5% 이내에서만 적용된다.

이같은 고분양가 기준 강화에는 인근 단지 평균 분양가나 평균 매매가의 110%까지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게 한 현재 보증제도가 분양가 상승 원인으로 촉발되었다.

특히, 대표적인 곳이 바로 '래미안 라클래시'이다.

이 단지는 총 679가구 중 112가구가 일반 물량으로 이달 분양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HUG의 고분양가 기준 강화로 후분양과 선분양의 기로에 놓여 있다.

새로 바뀐 HUG 기준에 맞출 경우 기준이 되는 단지는 일원동 일원대우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로 이 단지는 전용면적 3.3M^2당 4586만 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조합 측에서 요구하는 분양가 평당 4700만 원 이상인 점을 고려했을 때 디에이치 포레스트 분양가

수준으로 낮추기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서울 중구 입정동에 위치한 세운 3-1, 3-4,5 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운'은

최고 27층 99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강북 중심지와 연결되는 업무 상업 핵심 요지에 

자리 잡은 세운 지구에서 주택 공급이 시작된 만큼 업계에서는 분야가 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는 인근에서 분양을 한 단지를 거의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고분양가 산정 기준이 바뀌면서 사실 혼란에 빠졌다. 마땅히 기준으로 삼을 만한 곳이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이달 분양을 할 예정이지만 그만큼 HUG와의 협의도 중요한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장 역시 고민이 깊어지기는 매한가지다.

강동구 둔촌동 170-1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1만 2032가구가 들어서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 불리고 있다. 당시 조합은 재건축이 진행하면서 조합원당 오천만 원 환급을 

약속했지만 조합원들에게 이 같은 이익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3.3M^2당 평균 3400만 원에서 3900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고덕 자이로 이 단지는 당시

3.3M^2 당 2400만 원에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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