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25일자 매경이코노미 기사내용이다.
최근 몇 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소규모 단지가 주목받는다.
1000가구 넘은 대단지 아파트는 관리비도 싸고 가구 수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거래도 활발해서다.
KD리브온 시세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은 8.5억원으로
지난해 7월 7.5억원과 비교해 1억원 가까이 뛰었다.
소규모 단지로 크게 두 종류로 나눌수 있다.
1) 우선 도신 초역세권 단지다.
가령 9,510가구 초대형 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1번 게이트에서
8호선 송파역까지는 직선거리로 30M밖에 되지 않는다.
4번게이트에서는 1.18KM, 15분 이상 걸어야 한다.
지난 8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분양한'등촌두산위브(총217가구)는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8가구 모집에 총 3856명이 청약했다.
9호선 가양역 역세권에다 도보 5분거리에 홈플러스가 위치한 입지인데
전용 85m^2 분양가가 7억원대에 불과한 것이 인기 요인이다.
구의자이엘라 역시 총 85가구 소규모 단지다.
전용 20~73m^2 100% 소형 면적에
소규모 단지지만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2)한강 조망등 다른 단지와 비교해 특화된 장점이 있느 소규모 단지라면 재평가 받는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들어서는'덕수궁디펠리스(아파트, 오피스텔)는 규모가58가구이다.
가장 작은 평이 118m^2, 가격은 20~24억원대였는데 분양 마감에 성공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4차를 재건축하는 '역삼센트럴아이파크'는 9월 27일 견본주택을 연다.
총 499가거로 지어지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이다.
강북 용산구 효창동 효창6구역을 재개발하는 총 384가구 '데시앙' 아파트가 연내 분양된다.
1호선 남영역, 4호선 숙대역입구, 6호선,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역을 고루 이용할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다.
성북구 보문2구역은 '리슈빌' 브랜드를 달고 총 465가구 아파트로 탈 바꿈한다.
6호선과 우이신설 환승역인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공덕더샵'은 총 2개동 124가구로 구성됐다.
공덕역 1번출구에서 50m 떨어져 있다. 5.6호선과 공항 철도, 경의 중앙선이 지날뿐만 아니라
경의선 숲길 공원이 앞마당에 있다.
맞은편 SK리더스뷰(총 472가구, 20년 입주 예정) 역시 분양가가 8억원 초반대였지만
전매제한이 풀리면 이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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