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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북부 부동산

by 하늘고추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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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19.11.27일 자 기사 내용이다.

최근 규제지역에서 풀린 일산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체를 벗어나고 있다. 청약 대출 규제가 완화되고

교통 호재가 겹치면 투자자 문의가 늘었고 아파트 호가도 오르며 주춤했던 그간의 시세를 만회하는 모습니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둘째 주 조정대상지역에서 일부 해제된 고양시 아파트 값이 4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의료시설과 법조 시설이 밀집한 일상 동구 0.03%, 킨텍스가 있는 일산서구 0.02%, 3기 창릉 신도시 예정지와

삼송택지개발지구가 있는 덕양구 0.001%에서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세를 견인했다.

 

집값을 끌어 올린 계기는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발표다. 

조성 대상지역에서 풀리면서 일산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 60%, 총부채상환비율 50%, 1 주택 이상 가구 주택 신규 구매 시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으로 묶여 있던 대출 규제가 완화됐다.

GTX, 대곡 ~ 소사 복선전철 등 철도 개통도 일산 집값을 끌어올린 호재다. 

지난 10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호선 연장(대화~운정과 고양선 연장(고양시청~식사동), 대곡 소사선 일산 운행, 인천 2호선 일산 연장 등 추진하기로 발표하면서 철도망이 촘촘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 경의 중앙선 일산역 사이에 위치한 일산동구 마두동과 일산서구 후곡마을 일대는 지난 11월 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후 4천만 ~ 5천만 원가량 올랐다. 이 지역은 21년 개통 예정인 대곡 소사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되고 인천 지하철 2호선도 일산역까지 연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가을부터 매수세가 형성됐다.

후곡마을 9단지 LG 롯데아파트 전용 84M^2 4.8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4.3억 원) 

마두동 백마마을 4단지 한양 청구는 5.1억 원(101M^2)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해보다 6천만 원 올랐다)

고종완 한국 자산관리 연구원장은 "조정대상 지역에서 풀려나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GTX A 노선과 부천 소사선이 통과하는 신설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접근하면 집값 하락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봤다.

인근 3만 8000가구 규모 3기 창릉 신도시 등 둘러싼 공급과잉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 과거 고점을 크게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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