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20.4.1 기사 내용이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중앙부터 공무원 코로나 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세 세종시 집값이 최근 2개월 새 급격히 올라 그 배경이 관심이 쏠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2월에는 총 500건이었는데, 올해 같은 기간에는 1791건으로 거래량이 3배 넘게 늘었다.
세종시 새롬동은 도담동과 함께 세종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초 중 고등학교가 몰려 있고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도담동은 정부 청사가 몰려 있는 어진동과 길 하나 건너 닿아 있다. 어진동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모여 있다.
최근 세종시는 경부선을 정부세종청사까지 연결하는 ITX 세종역 추진을 공식화 했다.
경부선 내판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8KM 가량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대전 ~ 세종광역철도와 연결하면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시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도담동은 ITX 세종역 건설의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것이라 분석이다.
세종시 아파트 시장은 12년 부터 약 4~5년간 호황을 누렸다.
공무원부터 시작해 수도권 투자자, 대전 실수요자등이 몰려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동안 잠잠하던 세종시 집값이 다시 들썩이기 시자한것은 지난해 11월 부터다.
올해부터 세종시 공급량은 급속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예상 입주량은 약 5,000가구, 22년 부터 입주량은 연간 2,000가구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세종시는 현 거주 인구는 많지 않지만 다른 지방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다. 인구는 늘어나는 데 공급량은 줄어 들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계획됐던 택지 공급이 마무리 됐다. 이 때문에 앞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전 아파트 가격과 키 맞추기를 하는 과정에서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는 분석이 흥미롭다.
대전시와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서로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종이 오르면 대전이 추격하고, 대전이 오르면
세종이 다시 따라 잡는 식이다.
세종시는 대전보다 신축 단지가 많고 개발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난 2년 간 규제로 집값이 묶인 반면 대전은 크게 올랐다. 대전과 비교해 현재 집값이 저평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 되면서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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