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조선 20.5.13일자 기사다.
코로나 사태로 문들 닫는 음식점이 속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태 이후로 글로벌 1등 피자 프렌차이즈 업체 도미노가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 8.7억만 달러로 지난 1분기 보다 1.6%증가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가 1분기 미국 매출 7.1%나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미국 판매가 60% 안밖이다.
도미노는 미국에 늘어난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1만명을 고용하는 계획을 내놨다.
주가도 날개를 달았다.
코로나 사태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글로벌 콘텐츠 공룡' 넷플리스보다 주가 상승폭이 크다.
도미노 주가는 5월 5일 기준 1년새 32% 올랐고, 같은 기간 넷플릭스 주가는 12%상승했다.
도미는 1960년 톰 모너건과 동생 제임즈 모너건이 미시간대 캠퍼스 바로 길 거넌에 연 매장이 시초다. 캠프트 인근 식삳은 오후 7시면 문을 닫았는데, 창업자 형제는 학생들이 배가 고플때 피자를 직접 가져다 준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라고 생각해서 미국 최초로 피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도미노는 세계 최대 프렌차이즈로 성장 90개국 총 1만 7000개 매장이 있다.
피자 전문점으로 시작한 도미노는 이제 '피자 파는 IT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미노의 전 현직 최고 경영자들은 하나같이 도미노는 IT기업이라고 입을 모은다.
11년 안드로이드 폰 주문 애플을 출시해 모바일을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16년 부터 PC와 모바일 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태블릿, 차량용 기긱, 인공 지능
AI 스피커 등 주문 가능한 기기를 15종 까지 늘렸다.
26년 푸드테크 연구 개발 센터인 DLAB을 설립해 AI 기술을 결합한 주문 시스템과 드론, 전기자전거
자율주행 배달 로봇등을 개발 했다.
도미노는 미국 최초 피자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피자= 배달음식 ㅣ이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우버이트, 도어대시, 그럽허브 등 미국 배당 앱 외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도미노는 자체 배달 채널을 통해서만 주문 받으며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대표 메뉴의 요리법을 개선하고 매장수를 늘리는 역발상 전략을 토해 1위로 올라 섰다.
18년 기준 분기 피자 배달 점유율 27%를 차지해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피자 #도미노 #DLAB #우버이츠 #도어대시 #그럽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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