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조선 20.7.8일 자 기사 내용이다.
자영업을 하는 A씨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저금리 덕분에 상가와 오피스텔을 대출을 끼고 하나씩 샀다. 여기에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포함 2 채를 보유하고 있다. 지방에 상속받은 땅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부동산을 중심으로 은퇴를 준비하는 것의 맞는지 의문이 생겼다.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부동산이 매력적으로 보일수 밖에 없다. 행복한 은퇴 생활을 위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은퇴에 준비에 필요한 부동산은 미래가치(자본수익 + 임대수익)가 담보돼 있어야 한다.
여러 개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보유할 것과 처분할 것을 구분해야 한다.
이때 부동산 가격이 매수 시점보다 오르지 않았다면 세금보다 미래 가치를 따져 봐야 한다.
1. 아파트의 경우 아무리 서울 강남에 있어도 나 홀로 아파트는 미래 가치에 한계가 있다.
교육환경, 편의시설, 교통환경, 자연환경까지 취약한 지역이라면 빨리 처분하는 게 좋다.
수도권의 경우 광역교통시설이 잘 갖춰지지 못한 지역의 경우에는 미래 가치가 떨어 질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
2.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수익만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임대 수익은 부합물이지 미래 가치 그 자체는 아니다.
임대 수익은 자산 증가 보다 현상 유지의 수단일 뿐이다.
오피스텔 미래 가치가 장담할수 없는 수준이다. 공급이 많아졌고 소형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3. 단독주택은 세월이 흐를 수록 건물의 가치는 떨어지고 수리비는 증가한다.
이를 상계시키고 미래 가치를 보장해 줄 수 있는 것은 땅값 상승뿐이다.
4. 우리나라 주거 환경은 아파트다.
다세대 주택은 아파트보다 편리성과 안전성이 떨어진다.
지하철역 5분 거리에 있지 않거나 신축한 지 10년이 지났다면 처분하는 것이 좋다.
5. 꼬마 빌딩의 경우 흔들리지 않는 상권에 투자해야 한다.
상권의 미래는 지역의 경제적 여건 변화에 딸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가 들어선 지역은 주의해야 한다.
기존에 형성된 상권이 흔들 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6. 지방에 소재한 따으이 경우에는 용도지역, 용도구역, 용도지구를 따져 봐야 한다.
만약 땅의 용도지역이 농림지역이나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면 미래 가치는 매우 떨어진다.
이처럼 은퇴 준비를 위해 부동산에 투자할 때 부동산에 잘못 투자하게 되면 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
비우지 않으면 채울 수 없다. 채우는 것만큼 비우는 것도 중요하다. 은퇴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주택이 안 팔린다고 해서 가격만 싸게 내놓거나 중개수수료를 많이 준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매수자 입장에서 다소 비싸더라도 잘 수리된, 깨끗한 주택을 선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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