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익비치 아파트

매경이코노미 20.7.29일 자 기사 내용이다.

부산에 은마아파트와 같이 상징적인 재건축 단지가 있다.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비치 아파트다.
전용 131M^2는 지난 6월에 8.1억 원에서 올해 6월에는 17.5억 원으로 뛰었다.

지난해 11월 국토부는 부산 수영구, 동래구 및 해운대구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수영구는 전국에서 가장 가파르게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잇다.
지난 6월 부산 수영구 평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563만 원,
12월 1742만 원 -> 올해 6월 1982만 원

수영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광안리 해수욕장, 남천항, 민락항.
민락동 해안가 재개발, 수상호텔 웨일 크루즈 개발, 해안도로변 스트리트 상권
조성 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역은 2호선 남천역, 도보 약 10~12분 소요된다.

자동차를 통해 광안대교, 북항대교, 남항대교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 초입부에
위치했다는 점 다만 학군이 다소 아쉽다.
광남초가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보이지 않는다.

삼익비치가 급등한 이유는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데 따른 기대감 때문
지하 3층, 최소 61층으로 계획된 삼익 비치 재건축 단지는 총 12개 동 약 3200가 국가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낙점됐고 그랑 자이 더 비치 이름으로 선정되었다.

재건축 진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사업시행계획인가.
현재 조합은 내년 7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하는 것이 목표로 잡았다.

삼익 비치는 서울 재건축 단지와 달리 매입 시 2년간 거주 의무가 아직은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