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20.08.26일 자 기사 내용이다.
93.5-> 77.7%
외식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개업 후 1년 차 대비 개업 3년 차 평균 생존율이다.
이런 와중에 16년 첫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 후 5년 만인 최근 8월 600호점을 달성한 곳이 있다.
16년 소중근 대표가 창업했다.
익산엽 앞 가맥(가게 맥주) 집이 눈에 들어왔다.
'OB엘베강'이라는 작은 맥주집.
특이한 건 33M^2 정도 좁은 공간임에도 문 여는 시각인 오후 1시 이전부터 손님이 10팀 이상 대기했다.
5 Liter들이 생맥주통을 대형 냉장고에 넣어뒀다 살얼음 끼게 내놓는 맥주 맛이 일품이었다.
주인장 김칠선 할머니 사연도 기구했다.
그는 젊은 시설 딸을 잃어버렸다.
백방으로 수소문했으나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아예 딸이 찾기 쉬우라고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기차역 앞에 1982년 가게를 냈다고,
낮부터 문을 연 이유도 딸 때문이다.
바람대로 결국 딸과 해후했고, 이 사연이 일대에 이소 문 나면서 더 많은 손님이 찾아들었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가맥집 스타일 차별화한 덕이 크다.
여기 가면 살얼음 맥주나 다른 데서 보기 힘든 '오징어 입'같은 색다를 안주를 볼 수 있다.
유동인구는 많지만 구매력은 높지 않고 임대료가 저렴함 곳 위주로 접근했다.
식자재 유농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최저 마진으로 식자재를 지원하되 로열티만큼은 제대로
받겠다고 선언했다.
강병오 교수는 "외식업 워낙 진입장벽이 낮 다 보고 지금까지의 성공 공식에 젖어 있으면 언제든 카피
매장이 나올 수 있다. 아직 까지는 매번 신메뉴라 리뉴얼되는 등 혁신하고 있지만 이런 기업문화가
계속될 수 있게 본사 차원에서 관리를 잘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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