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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111 퍼센트

by 하늘고추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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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8.5일자 기사 내용이다.

16년 매출액 23억원, 영업이익 13억, 스타트업 치고 나쁘지 않는 성적표다. 4년이 흐른 지난해 매출액 104억원에 영업이익 43억원 올렸다.  게임개발회사 '111퍼센트' 얘기다.

창업자는 김강안 대표 (33)다. 대학 재학 시절인 27세 때부터 게임에 관심을 기울이다 창업했다.
모바일 게임사업전까지 11개 IT관련 사업아이템에 도전했는데 모두 실패 했다.

지금까지 약 150개 게임을 선보였다. 이 같은 전략은 제대로 먹혀들었다. 걸출한 대작은 없지만 소소한 이익을 내주는 이들 캐주얼 게임은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에 큰 기여를 했다.

'랜덤다이스'는 주사위와 전투를 결합한 게임. 게임 시간이 짧다는 점 등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입소문을 탔다.

111퍼센트가 급성장, 그리고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비결은 '스피드'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 '빅데이트 경영'으로 요약된다.

111퍼센트는 팀원들이 자유롭게 기획하고 이를 경영진과 사심없이 토론 하면서 가볍게 시작하지만 데이터 기반으로 계속 보완해 기어이 영업 이익을 내는 게임으로 변모 시키는 힘이 있다.

빅데이트 경영도 111퍼센트를 한층 강하게 하는 요소이다.

111퍼센트에는 '재미 그래프'라는 자체 빅데이터 측정 도우가 있다. 게임 유저가 게임을 시작한후 5분 단위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111퍼센트는 실리콘밸리 기반 디지털 마케팅 지원회사 '몰로코'와 손잡고 '프로그래매틱'마케팅 전략을 썼다. 예를 들어 각 국가별로 '랜텀다이스'광고를 소셜미디어에 집행하되 그 나라에서 모바일 게임에 익숙할 법한 연령대, 성별을 AI가 타깃을 삼아 앱 설치를 유도하도록 했다.

111퍼센트는 주로 모바일 기반의 캐주얼 게임 주력이다. 대규모 롤플레잉 게임에 비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유저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111퍼센트 측도 그동안 쌓아 놓은 누적 이익잉여금 M&A, 벤처 투자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1퍼센트 #김강안대표 #램덤다이스 #재미 그래프 #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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