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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중고시장

by 하늘고추 201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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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10월 첫째주 경제 기사 요약 본이다.


#진화하는 중고시장#


국내 중고품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에 이른다. 중고시장은 경기 침체,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대의 합리적 소비행태 등을 배경으로 급격히 커졌다.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네이버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 거래액은 해마다 10% 이상 늘고 있다.


온 오프라인 중고 자전거 거래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는 중고제품 검증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문가가 자전거 외관은 물론 자전거 내부 균열까지 꼼꼼히 확인 한다.

검사중 프레임이나 금이 간 자전거는 판매는 반려 된다.


중고거래 이용은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 리서치가 중고거래 이용자 6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14%)가 중고거래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30대(10.7%)였다. 


3대 기업형 중고서점(알라딘,예스 24, 개똥이네)의 전국 매장 수만 80여개에 이른다.

중고서점 인기 비결은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팔 수 있고, 새 책과 거의 다름 없는 상태의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까페 중고나라 이용객은 1,700만명에 달한다.

하루에 올라오는 상품은 20만건 이상, 1초에 2건 이상 등록 된다. 


일본의 경우, 중고시장은 지난해 2조억원 규모로 성장 했다.

인터넷 중고 전문 상거래 업체인 메루카리 등장이 한몫을 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물건을 찍어 바로 게시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11월 롯데리아몰에 '리퍼브 전문 제휴몰'을 론칭 했다.

주방용품, 소형 가전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 하고 있다.


중고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안심 보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붕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에이스손해보험과 손을 잡고 중고 사기 보험을 출시 했다.

이 보험은 번개장터 앱의 송금서비스인 번개송금을 통해 중고거래를 이용한 구매자가 판매자로 부터 산 제품이 문제가

있을 경우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보험료는 개별 상품 금액의 2.4%로, 피해가 발생하면 최대 100만원 까지 보상해 준다.


'중고나라'도 지난 3월 에이스 손보와 '처브 인터넷직거래안심 보험을 선보 였다.

최초 가입때 일시납으로 월 5,440원 보험료를 내면 연간 횟수 제한 없이 건당 최대 50만원까지 보상 받을수 있다.


#중고나라#중고시장#롯데리아몰#리퍼브#라이트브라더스#인터넷까페#메루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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