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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상가 정비 계획

by 하늘고추 201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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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문 안 도시에서 유일하게 개발 가능한 세운상가 일대 정비계획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시는 30년이 도래하는 서울 소유 임대주택 용적률을 높여 5년간 총 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철도차량기지, 버스공영차지 등 9곳 유휴부지도 중소 규모 신규지를 활용한다.

박원순시장은 "공공임대주택 38만호를 공급해 서민들의 집 걱정을 털어드리겠다."며 "4대문 안 등 도심에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확 바뀌는 세운정비구역
세운정비구역은 총 대지면적 43만8585m^2 부지로 서울 4대문 안에서 개발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다. 세운정구역은 8개 구역(2,3.4.5.6-1,6-2,6-3,6-4구역)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총 169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세운상가를 포함해 7개 건물(세운, 청계, 대림, 삼풍, 풍전, 신성, 진양) 양쪽으로는 각종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아파트, 호텔 등이 들어 선다.
8개 구역중 사업이 가장 빠른 곳은 6구역 일부와 4구역이다. 현재 써밋타워를 공사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본사와  sk텔레콤 제2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운정비구역에서 규모가 큰 축에 속하는 4구역도 사업 속도를 내기 시작 했다. 4구역은 세운상가 종로4가 네거리, 청계천을 둘러싼 지역이다. SH와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을 4구역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4구역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규모이 복합 단지가 조성 될 계획이다. 21년 착공을 목표로 약 3만 m^2 부지에 호텔 2동, 오피스텔 2동, 오피스 빌동 5동 등 최고 18층 높이 건물 9개 동을 세워 숙박, 판매, 업무 복합단지로 개발 한다.

주거비율 대폭 늘려
가장 주목 받은 구역은 3구역이다. 3만 6700m^2 부지에 약 3000가구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세운3구역에는 최고 26층 높이 대형 빌딩이 6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 1862가구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1026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을 만든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 갔다.

부분개발에 나선 용산
용산구청은 최근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총면적 6만8543m^2에 이르는용산정비창1구역 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했다. 도시환경정비4구역에서는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가 공사 중이다.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국제빌딩5구역은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르면 내년 철거를 시작해 2020년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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