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일요일 - 진율
채권전문가인 저자의 40대에 독립한 내용을 기대하고 보았는데
개인적인 경험이 일부 있지만 대부분 유명인의 내용을 인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내용이다.
당연한 이야기들을 조금 어렵게 풀어나가는 저자의 스토리 텔링에서 가끔
내가 무엇을 읽고 있지.. 다 아는 내용인데..
근데 이야기는 쉽고 전달은 강한 것 같다.
제목처럼 매일 월요일 월급 쟁이는 출근을 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는데,
그곳에서 벗이나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립을 이룰까 생각해보게 된다.
소득을 높이거나 지출을 줄이거나 투자를 잘하거나.
안타깝지만 세 개의 Triangle을 놓치게 되면 경제적 독립은 쉽지 않아 보인다.
나도 블로그를 통해 고군분투하지만 쉽지 않고
어떻게 하면 추가 수익을 얻을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본문요약]
삶은 유지되지만 꿈을 꾸기에는 현실이 너무 각박하고, 기업이 우리를 필요로 할 때까지는 괜찮지만
정년이 보장된 직장이 아니라면 이용가치가 없어지는 순간 언제든지 내쳐질수 있다.
물질적인 풍요가 확보된 상태에서 안분지족의 마음을 가진다면 경제적 여유를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고려해야할점은, 물지적, 공간적, 시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에 대한 개개인의 기준은
어느 정도 심리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이 있기에 획일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월급쟁이 생활만을 유지함녀서 부자가 되거나 노동선택권자가 되는 건 사살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가능성이 낮으며,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와 그 생활에 안주하게 될수록 그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물가상승률의 양의 숫자로 유지하려는 중앙은행들의 노력에 의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물가가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절약하며 사는 나에게 구두쇠라고 비난하던 사람들도 많았지만, 별로 개의치 않은다.
나는 비싸지 않는 차를 타고, 브랜드 없는 옷이나 신발을 사고, 시계는 찰 생각도 없지만,
여러 사람들이 나눠서 내는 돈을 내지 않거나, 내 차례에 내댜 할 돈을 내지 않으면서 절약하는 것은 아니다.
빚의 무게 때문에 지갑에 현금이 좀 있더라고 계좌에 여유자금이 있더라고 소비가 언제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목표로 하는 은퇴 시점을 늦춘다면, 그 시점 기준으로서의 예상지출금액은
감소할 테고, 그때까지의 근로소득과 추가 소득으로 예상수입금액을 늘릴 수 있다.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작용할수 있는 사업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면,
예상수입금액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고래해 보기를 추천한다.
사업성과가 좋고 미래가 밝다면 부업과 겸업이 본업이 될수도 있고,
애초에 부업이나 겸업으로 운영하였던 사업이 본업이 되었다 하더라고 주 5일 근무를
팔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한 감당할만한 규모의 사업을 시작하여 작은 실패를 해보는 것도
큰 경험이 될 것이다.
케인즈 "성공적인 투자는 다른 사람의 예상을 예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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