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19.4.10일 자 요약 내용이다.
서울에서도 '변두리' 취급 받던 강서구 염창동에 최근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일대가 재조명받고 있다.
지하철 황금 노선인 9호선 이용이 가능한 데다 인근 목동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한강변 입지가
부각되면서 염창동을 달리보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서울의 갖아 서쪽 강서구의 옛 소금 창고 터. 염창동이라는 지명은 과거 서해에서 채취한 소금을 보관하던 소금창고에서
유래했다.
염창동은 1960년대 초반까지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염창리였다. 1967년부터 영등포구 직할이 됐다.
1990년대 가양지구 도시개발로 아파트가 대거 들어섰고 이 영향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염창동에 도 대형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섰다.
최근 14년 만에 염창동에 입주한 이편한세상염창이 주목받은 이유다.
지난 3월 말 공사를 마친 이편한세상염창은 염창 1구역을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로 지상 최소 20층, 6개 동 총 499가구 규모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아파트 전용 59.88M^2 분양권은 지난해 8월 8.4억 원 에 거래된 이후 거래가 끊겼다.
그 당시 분양가가 5억 원 정도였는데 약 3억 원 정도가 오른 것이다.
염창동의 장점은 첫째 우선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둘째 교통이 편리하다 보니 배후수요 가풍 부하다. 9호선을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배후수요라고 보면 된다. 마곡지구,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모두 지나 확금 노선이다.
마곡지구에 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되고 나면 염창동으로 넘어오는 배후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값이 3.3M^2 2,134만 원인데 염창동 평균 아파트값은 2036만 원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에 비해 목동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다만, 중층 이상 아파트가 밀집돼 있고 단지별 규모가 작아 재건축 등 집값을 추가로 끌어오릴 만한 개발 재료가
부족한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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